•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6℃
  • 맑음충주 -1.4℃
  • 구름많음서산 -1.4℃
  • 맑음청주 0.0℃
  • 구름많음대전 1.1℃
  • 맑음추풍령 -1.8℃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0.9℃
  • 맑음부산 3.6℃
  • 흐림고창 -1.6℃
  • 구름조금홍성(예) -0.2℃
  • 구름많음제주 4.1℃
  • 흐림고산 4.0℃
  • 맑음강화 -2.7℃
  • 맑음제천 -2.9℃
  • 맑음보은 -0.5℃
  • 구름조금천안 -1.0℃
  • 구름많음보령 1.5℃
  • 구름조금부여 1.5℃
  • 구름조금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소상공인 이은서씨 1호 상표출원

시-특허청 11일 상표등록증 직접 전달

  • 웹출고시간2023.04.11 15:15:13
  • 최종수정2023.04.11 15:15:12

이준배(왼쪽부터)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은서씨(우나기칸 사장)부부, 이인실 특허청장이 11일 보람동 음식점인 우나기칸에서 세종시 제1호 상표등록증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세종시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인 이은서(36)씨가 특허청이 지난해 12월 23일 신설한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의 제1호 상표등록증을 받았다.

서비스상표우선심사는 출원인의 사업 및 경영 안정성에 기여하기 위해 상표 출원에 대한 신속한 권리화가 필요한 경우 일반심사보다 우선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11일 이 씨가 운영하는 보람동 소재 우나기칸에서 특허청과 상표등록증 수여식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인실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상표출원 증가로 심사 기간이 지연되면서 상표우선심사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 음식점업 분야는 상표권 분쟁이 잦고 경기에 민감한 특성이 있어 신속한 출원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허청은 이러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했으며 관련 업종의 우선심사를 전담해 처리기간을 1.9개월에서 0.9개월로 대폭 단축시켰다.

이은서 씨는 "빠른 상표등록에 놀라웠고 내 상표를 갖게 돼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직접 상표등록증을 전달하고 축하해주신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인실 특허청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포항 덮죽'이나 '춘천 감자빵'처럼 세종시 소상공인들이 일군 성과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상표출원을 적극 알리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제는 소상공인들의 브랜드가치 창출이 곧 지역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안정적인 상표출원 지원은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는 소상공인에게 조속한 권리확보라는 신설 취지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