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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6 14:4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옥천군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자결재나 행정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있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 오는 20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군(郡)에 따르면 정부 공동 원격근무지원센터(GVPN)를 활용한 이 시스템은 직원들이 출장이나 퇴근 뒤 인터넷을 통해 내부행정망에 접속, 사무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행정전산망이 없는 군내 20개 보건진료소와 향토전시관 근무자도 일일이 관련 기관을 찾지 않고 근무지에서 기안을 내고 결재받을 수 있다.

군은 최근 5천만원을 들여 시스템 운영 서버를 설치,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용자 교육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원격근무환경이 구축되면 군수와 부군수 등은 무선모뎀이 장착된 노트북으로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결재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직원들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행정이 가능해져 담당자 부재로 인한 민원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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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