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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2 13:00:59
  • 최종수정2023.03.02 13:00:59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포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군은 2일부터 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영동 샤인머스캣 특별판매전을 연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자리를 잡은 군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과일을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포도는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과일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샤인머스캣은 영동 포도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과일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샤인머스캣의 명품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영동 농특산물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하고 과일류를 유통하고 있다.

행사 첫날 정영철 군수와 이승주 군의회 의장이 판촉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특별판매전에 관한 현지 의견수렴과 성향 파악, 유통 흐름 등을 분석해 판로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 공헌 가치 실현과 농촌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도농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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