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천만원 어떻게 불릴까?

정기예금 연이율 4%대… 3년 이상 5%도

  • 웹출고시간2009.10.15 17:1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가을을 맞으면서 벌써 한해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다는 것을 느끼면서 한 해 동안 한일을 되돌아보고 후회하기도 한다.
이중 하나가 절약을 통해 조금이라도 목돈을 늘이지 못했던 부분일 것이다.
1천만원을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얼마나 이자가 늘어날까?
더 늦기 전에 작은 통장하나라도 만들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각 금융권의 이자를 소개한다.

연말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일고 있다. 농협 창구 모습.

◇ 농협

도내에 270여개의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에서 가장 높은 이율을 자랑하는 상품은 '큰만족 실세예금'이다.

1천만원을 예치하면 연 4.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예금은 1억원 미만인 경우 동일하게 적용되며 1억원 이상을 예치하면 4.8%의 이자가 적용된다.

◇ 신한은행

올해 첫선을 보인 '민트정기예금'은 1년 예치의 경우 연 4.29%의 이율을 적용받게 되며 각종 세금을 공제하면 36만2천94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세금우대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38만8천25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예금은 2년을 예치하는 경우 4.59%, 3년을 예치하면 4.90%의 이자율을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이용도에 따라 추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15일 현재의 금리를 적용했을 때 1년 약정의 경우 최고 4.6%까지, 2년짜리는 최고 4.8%, 3년짜리는 최고 5.1%까지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이러한 이율적용은 금리변동성으로 인해 매일 변동될 수 있다.

◇ 우체국

도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망(2천833개)을 구성하고 있는 우체국은 1천만원을 정기예금으로 저금하는 경우 1개월을 약정하면 2.1%, 3개월은 3.2%, 6개월은 3.8%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또 약정기간 1년부터는 4%대의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는데 1년의 경우 4.6%, 2년으로 하면 4.8%, 3년인 경우 가장 높은 4.9%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이나 장기·골수기증자, 5번 이상 헌혈자, 입양자 등에게는 연0.4%의 추가금리가 적용된다.

◇ 저축은행

청주저축은행과 옥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성저축은행은 연 4.6%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하나로저축은행은 연이율 4.8%, 대명저축은행은 4.32%를 각각 지급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청주지역 새마을금고는 대부분 기간에 관계없이 4.5~4.6%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곳은 4.3%의 금리를 적용하는 곳도 있다.

반면 서청주새마을금고는 1년을 예치하면 4.5%, 2년을 예치하면 4.8%, 3년은 5%의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운신새마을금고는 1년을 맡기는 경우 4.5%, 2년은 5%. 3년은 5.5%를 적용해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조광피혁새마을금고는 1년을 약정하면 4.5%의 금리를 적용하지만 2년 이상인 경우부터는 4.7%를 적용한다.

조은새마을금고는 1년 동안 정기예금을 하면 4.41%의 금리를 적용해 다른 새마을금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2년 동안 약정하면 4.7%, 3년을 약정하면 5%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게 된다.

청주새마을금고는 1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4.99%, 2년짜리는 5.05%, 3년짜리는 5.53%의 금리를 각각 적용해 가장 높은 이윤을 얻을 수 있다.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