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전통문화학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문화권을 직접 돌아보며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충주 외에도 단양, 영월, 괴산 등 관외 지역의 현장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며, 인터넷 접수(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로 신청받는다. 박물관은 1회 차에 탄금대를 시작으로 창동 마애불, 루암리 고분군, 고구려비 전시관,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 충주 일원, 2회 차부터 4회 차까지 관외 지역을 순회 탐방하는 것으로 답사지역을 설정했다. 출발지는 탄금공원으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전통문화학교는 20년 넘게 진행해 온 충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가에서 효과적인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볍씨 소독이다. 소금물가리기, 온탕침법, 약제소독, 침종(싹틔우기) 순으로 진행하면 못자리부터 본논 후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센터는 올바른 종자 소독을 위해 소독 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를 소독할 때 볍씨 양과 물의 양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소독이 되지 않아 오히려 병원균이 잘 자라는 조건이 되거나 약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올바른 종자 소독을 실시해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체육회는 20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살미면 체육회, 살미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내사∼신매 간 충주호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건강증진을 위해 충주호 둘레길 포토존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5.8㎞ 코스로 진행됐다. 충주호 둘레길은 신매~내사 4.8㎞ 구간에 천연목재 데크, 울타리, 야자매트,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조성한 산책로로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석 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둘레길에서 면민들이 함께 걸으며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화합에 체육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2022년 충주호 둘레길이 준공된 이후 3회째 걷기 행사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와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포문을 여는 '꿈노리 인성캠프'를 공동 운영했다. 산척초와 대미초, 가흥초는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작은학교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하고자 작은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습공동체 운영 및 공동수업, 연합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꿈노리 인성캠프에 가흥초는 학교사정에 의해 불참했다. 산척초와 대미초는 공동교육과정의 첫 활동으로 꿈노리 인성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첫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두 학교는 산척초 체육관에 모여 '경청·존중, 배려, 자신감, 관계 맺음'이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인성교육 활동을 함께 하며 또래와의 의사소통과 공감을 통해 래포를 형성했다. 꿈노리 인성캠프에 참여한 김민정(4년)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서 너무 좋다.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7억 원으로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기업 등 고객사의 물량 수주 시 정확하고 신속한 견적 산출과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와 시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디지털트윈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원가산정과 견적서 산출, 3D모델링을 통한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원스톱 플랫폼을 참여기관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와 시의 사업기획 및 행·재정적 지원 하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디엘정보기술이 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현재 서충주 기업도시 내에 구축 중인 XR실증센터를 혁신거점으로,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올해 프로젝트 로드맵 기획, 설계와 2025년 본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다채움 선도학교 간담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윤 도교육감, 기획국장, 미래교육 추친단장, 중등교육기획과장,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 5명과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 이정범 도의원, 학부모회장, 이희영 미덕중학 교장, 충주상고 교장, 중산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중·고교 교사의 입장에서 다채움 플랫폼에 바라는 점, 수업에의 활용 방안, 기초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밀리의 서재 구독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학생들이 아침 독서 시간에 읽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채움을 통해 학습력 증진을 기대하며, 더 많은 활용을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여러분의 활용 도구이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삶을 개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재즈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세계 재즈의 날 기념공연 'LOCAL X JAZZ'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충주 우륵당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4 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단체공연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인류 공동의 번영과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세계 재즈의 날' 기념공연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재즈곡들을 소개한다. 재즈가 지닌 다문화, 다양성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평화를 사랑한 악성 우륵 선생을 기리는 우륵당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LOCAL X JAZZ'에서는 미국의 Hudson river, April in paris, Flight to denmark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지역 지명을 제목으로 하는 재즈 명곡들을 선보인다. 음악감독과 편곡, Drums 연주에는 이창훈, 기획, 총연출, 진행, Piano 연주에는 김세영, Bass 김삼열, Guitar 권오현, 정범진 Saxophone 최경식, Synthesizer 김재민이 연주한다. 보컬에는 김국찬과 정보람이 참여하며, 충주재즈협회 연주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시행하는 관급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충북도 자치연수원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꽃임 도의원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행처인 충북도청과 충북개발공사는 물론 감리단과 제천시청가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주고 있는데 공사 시작 단계부터 '지역업체 배제'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듣고자 자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연수원 이전 공사 공정은 토목공사 등 2~3개가 진행 중이나 주요 공정인 토목은 원도급사 직영체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는 일부 건설장비(임대) 등에만 국한돼 있고 나머지 공정도 제천업체 참여는 드문 실정이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지적과 요구에 대해 공사 관계자들은 "향후 진행할 나머지 7개 공정에 있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시로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할 것을 촉구했으며 일부 공정의 하도급에 있어 다른 시·군…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이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024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 극단을 운영한다. 어린이 극단은 아동들이 함께 그림책 연극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조절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며 건강하고 감성이 충만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현재 어린이 극단 참여 아동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극 중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연극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 연극 놀이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 아동과 강사들이 서울 아동극을 관람하는 등 수업에서 배웠던 연극의 다양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석진 관장은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찾아 '함께'의 가치를 담은 예술이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이동건 제3105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읍·면·동장 및 예비전력 관리지휘관,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돼 기념사 및 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예비군에게 보급되는 물자 및 장비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예비군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8일 제천역 광장 및 역전 한마음 시장 일대에서 철도 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 건널목과 승강기 등 고객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한 성숙한 철도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제천역과 역전 한마음 시장에서 △에스컬레이터 2줄 서기 △철도 건널목 이용수칙 등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마음안심버스(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검사)를 함께 운영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에게 철도 이용 안전 수칙이 전파돼 올바른 철도교통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봄을 맞아 기차여행을 떠나는 시민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21일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8회 2024년 단양팔경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학대 및 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를 대상으로 "외면하지 마세요", "가정폭력, 학대신고 112",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신고 117"을 홍보하는 배지를 부착하고 마라톤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배지 배부와 함께 스포츠타월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학대 및 범죄 관련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단양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 단양경찰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학대 및 폭력 범죄에 관심을 두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홍보를 계획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반응에 효과적인 범죄예방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규 경찰서장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치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프리미어 편집 교육 기초반'을 운영한다. 영상편집을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대상으로 23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총 9회차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의 홍보를 통해 제천문화재단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13명을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튜브, 틱톡 등 영상 촬영 및 편집에 관심이 많아지며 촬영은 했는데 편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영상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저 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정신적 성장까지 추구해야 한다는 교육적 수요를 적극 수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 다듬기)'를 추가한 교육 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 교육)을 새롭게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과 심장 건강을 위한 의자 운동을 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침마다 운동장을 걸으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길러지는 기초체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터에 삼구아이앤씨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열린 개원식에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와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은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무한한 성장과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갈 '화합'과 '공유'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만9천727㎡, 전체 면적 5천3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 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 연수시설이다. 특히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삼구인화원 개원은 단양군과 삼구아이앤씨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18일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일원에서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산사태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고 담당 직원의 임무 숙달과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기상 상황 및 산사태 예보 모니터링, 위험 수준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피 명령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위험구역 통제 등이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도 주력했다. 서상원 소장은 "이번 훈련은 산사태 현장에서 상황전파, 주민 대피, 인력 및 장비 동원 등 실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금융기관·사회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어 금융기관,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재삼 경찰서장, 피싱범죄수사팀을 비롯한 금융기관 대표자, 충주지역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자가 대표하고 있는 금융기관, 사회단체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삼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 서장은 "피해자의 현금인출을 방지하는 것이 피해 예방을 위한 마지막 기회. 이를 위해서 금융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무조건적인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의 날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체육관과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단체 회원과 봉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등 51명의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3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자원봉사자의 배식 지원으로 진행된 야외 점심 식사에서 휠체어 장애인 식사 석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1천여 명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 초청 가수 공연, 관내 장애인 시설에서 준비한 합창과 단체 댄스 등의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작품전시와 장애인 보
[충북일보] 충주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재산세가 올해 하반기부터 오를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소원면 완오리와 본리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24만1천27㎡, 1천442필지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으로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충주시의회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발효된다. 7월 부과하는 주택·건물분 재산세와 8월 부과하는 토지분 재산세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도시지역분 적용 지역은 지방세법과 시세 조례에 따라 재산세에 0.14%를 가산하게 된다. 5천만 원 토지 소유자라면 기존 재산세 10만 원(0.2%)에 7만 원(0.14%)을 더 부과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논과 밭, 과수원, 목장용지, 임야는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 지역이라도 도시지역분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국토이용법에 따라 새롭게 도시지역으로 지형도면이 고지된 지역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지역에 추가하려는 것"이라며 "도시지역분 재산세는 하반기 부과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충주시 대소원면을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첨단바이오·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키운다. 국가산단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시 산척면 현대모비스 중부권 배터리신거점 공사현장을 방문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 지도는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현장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이 잦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및 안전 수칙 준수 당부 △공사장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 파악 △공사장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엄재웅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공사장의 작은 불티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작업자 모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난 17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임원과 선수 4천962명이 참가해 오는 5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엄태영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담당 실·과·소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 선수단 필승을 위한 훈련 영상 시청, 출전계획 보고와 종목별 회장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 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466명이 출전하며 회의에 참석한 종목별 회장들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제천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훈련에 매진하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개고기 조리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를 오는 5월 7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8월 5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식용목적의 개 사육과 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운영 신고가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소는 전·폐업에 대한 지원에서 배제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거짓 자료 제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개 식용 식품접객업으로 확인된 업소에는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개 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계속해서 지도할 계획이다. 운영신고서에 따른 자료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세금계산서, 매출장부 등 개고기 조리 음식 판매에 대한 매출액 등 객관적인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접객업 영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하고 서류 제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7일 노인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충청북도 인구통계지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도내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나 재난에 취약한 노인 인구는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노인복지관(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모집해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 △지진 안전 △생활안전(버스 탈출, 전기·가스) △화재 안전(롤오버, 연기탈출, 완강기) 등 5개 체험존 20개 체험시설을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견학을 마친 장옥남(88) 할머니는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정말 좋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며 돌아간다"라고 흐뭇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한층 더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전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 공식 전담여행사는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사 총 5곳으로 지난 3년간 제천시 단체관광객 모객 실적, 모객 능력 및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했다. 전담여행사의 주요 활동 목표는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와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이며 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 실적에 따라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마케팅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전략적인 사업 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은 2022년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의 공식적인 전담여행사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역과 함께하는 영화제 추진의 하나로 제천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화제는 현재 제천 지역거주자에 대한 채용강화를 위해 시내 일원에 현수막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시 제천거주자를 우대해 우수 지역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2명(문화사업팀 2명, 운영팀 4명, 홍보팀 2명, 마케팅팀 2명, 미술팀 2명, 영화팀 4명, 초청팀 4명, 아카데미팀 2명)이며 현재 4차 스태프 모집공고 중으로 5월 초 5차 스태프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jim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제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