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기업민원해결센터가 26년째 방치됐던 지역기업의 무허가 건축물 활용방안을 찾았다.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내세우며 지난 1월 시장 직속으로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를 설치한 후 해결한 첫 번째 기업민원이다. 기업민원해결센터의 1호 민원은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양념류 소스 생산기업 ㈜한국소스의 '26년 전 공사가 중지된 건축물 활용방안'이다. ㈜한국소스는 연서면 기룡리 일원에 공장건물(1천700㎡)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로 등록돼 있어 공장 활용에 제한을 받는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세종시는 부서별 협업을 통해 최종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업민원을 담당할 부서를 신속하게 배정했다. 특히 건축과는 건축물에 대한 공사가 중지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문서고와 기록물자료실을 수차례 방문한 끝에 27년 전 허가서류를 찾아냈다. 해당 건물의 공사 중단 경위를 정확히 파악한 건축과는 ㈜한국소스 사업주와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공장건물 활용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건물용도 변경절차를 검토하는 등 적법성을 살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한국소스는 이번 기업민원 해결에 따라 건축물 증축을 통한 대량 고속 생산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연간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노선과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 등 모두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 개통된 B2(옛990번)노선 연간이용객이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2023년 1천123만 명으로 약 17배로 늘었다. 그동안 노선확충과 행복도시권 BRT 통합브랜드 '바로타' 출범,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도입, 첨단정류장 조성 등 특화된 인프라 구축 효과로 평가된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K-패스', '이응패스' 등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으로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세종~공주 등 BRT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관광·MICE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MICE 산업은 관광지, 호텔, 식음료업, 교통, 기관 등 관련 산업간 협력과 소통을 통한 공동마케팅이 필요하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3월 8일까지 정책분과·관광분과·MICE분과 등 3개 분과에 대해 신규회원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홈페이지(www.sjcf.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면 단체관광객, MICE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회원사는 세종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회원사 탐방프로그램, 관광발전포럼,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발족을 통해 세종시 관광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Events & Exhibition) 등 비즈니스 이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해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4월 의원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추천 3인, 시장추천 2인, 재단 이사회추천 2인 등 모두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영국 신임 대표가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예술·관광 전담기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 박영국 대표이사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조례에서 정한 직위의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검증절차 없이 임명권자인 최민호 시장이 임용대상을 지명해 내정하는 경우 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협치를 무시하고 인사청문회 없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했다'는 세종시의회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청문회를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충분치 않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재량'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월 의원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는 출자출연기관 임원임명 때 '임원추천위원회'를 반드시 설치·운영하도록 '기속'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에 따르면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 조례에 근거해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의회추천 3인, 시장추천 2인, 재단추천 2인 등 7명의 위원으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철저한 자격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까지 진행했다. 김 국장은 "시의회 추천위원이 다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3월 개학을 앞두고 14일부터 29일까지 지역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청은 학교별 자체점검 후 결과를 보고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점검단을 직접 구성해 학교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원활한 새 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서다. 교육청점검단은 통학 안전관리, 학교시설물 안전사고·화재 예방, 학교안팎 공사장 점검 등 안전위험 요인별 8가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학교는 단순 개선사항에 대해서만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면 된다. 교육청은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위험요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학교안전 종합점검 주요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관리 △학교안팎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대응관리 △현업근로자 산업안전 관리 △과학 실험실 안전관리 등 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안팎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충북일보] 낙화봉을 태우며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던 사찰의식 '세종불교 낙화법'이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에 불을 붙여 태우면서 재앙을 없애고 복을 기원하던 불교의식으로 축제성격을 띠는 낙화놀이와 구별된다. 불교 낙화법은 세종지역에 유일하게 전해 내려오는 사찰의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전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세종 영평사가 소장하고 있는'오대진언집'에 낙화법 봉행절차가 묵서돼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낙화법 봉행은 예비의식, 본의식, 소재(消災)의식, 축원과 회향(回向) 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종이, 숯, 소금, 향으로 만든 낙화봉에 점화하고 '수구즉득다라니' 등을 염송하며 재난·재앙 예방과 의식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복을 축원한다. 세종시는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불교낙화법 보유단체로 불교낙화법보존회(대표 환성스님)를 인정했다. 불교낙화법보존회는 세종 불교 낙화법을 전형대로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전승능력과 전승의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단체 인정을 계기로 지역의 특색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지키는데 관심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대책 마련·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전세사기예방대책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세사기예방대책특위는 김재형·김효숙·김영현·이현정·최원석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전세사기예방대책특위는 지난 13일 첫 회의를 열어 김재형 의원을 위원장, 김효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활동은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김재형 위원장은 "최근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사건들이 잇달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피해예방 대책 마련과 피해자구제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효숙 부위원장은 "특위가 효율적이고 알차게 운영되도록 피해자 구제와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현 위원은 "특위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전세사기 사건에 적극 개입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결의안을 86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이현정 위원은 "누구보다 특위활동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차원의 제도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를 지난해 15곳에서 2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5년 도입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행 전 AI기반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하게 된다. 교사의 역할변화 등에 따른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학교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코스웨어는 교과과정(코스)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성취시킬 목적으로 바람직한 교수환경이나 수업조건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이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학교 디지털교육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현장적합성 검토, 디지털기반 교수·학습 방법 혁신 등 다양한 과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교육 교원 역량강화 △세종 디지털 교육박람회운영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연수·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디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확대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시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안전성검사' 회의를 열어 올해 축산물 안정성 검사 방향과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소고기 개체동일성 검사 △로컬푸드·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물 취급업체 위생 감시를 통해 성수기와 하절기 세균수, 대장균수 위생지표 미생물검사를 진행하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소담동에 개장 예정인 로컬푸드 4호점에 대한 검사물량도 신규 배정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공급식으로 납품되는 발효유, 치즈 등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검사도 확대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원유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기존 48종에서 53종으로, 식용란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기존 81종에서 84종으로 늘렸다. 식용달걀 살모넬라 검사시료수도 농가당 20개에서 40개로 증가했다.…
[충북일보] 국토교통부 엄정희(54·사진) 전 종합교통정책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에 임명됐다. 엄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8년간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외교부 터키 주재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 대외·정책, 실무 경력도 균형감 있게 갖췄다는 평이다. 엄정희 차장은 "그동안 국토·도시건설 분야 보직을 통해 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복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민의 성금 9천500만 원을 세종시 저소득층 1천500명과 사회복지기관 33곳에 설 명절 위로금으로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세종시민들이 기업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준 성금으로 마련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설명절 제수용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대상자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했다. 지난 1월에는 세종시 사회복지생활시설 33곳에 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3일까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 청년과 일반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리는 등 지역기업 경쟁력강화 방안으로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52곳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존 청년과 청년농업인으로 한정됐던 지원범위가 올해 일반기업과 일반농업인까지 확대됐다. 시는 2월과 7월 중 지역기업 각 20곳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거주지가 있는 청년기업, 사업장과 거주지를 세종시에 둔 일반기업, 농업인이다. 희망기업은 △로고(CI·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세종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촬영 등 관련 제
[충북일보] 세종시가 13일 감사위원회 4기 위원 6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감사위원은 강희동 전 세종시의회 사무처장, 김한아 변호사, 서범석 전 충남도 감사관, 정완택 전 전북소방안전본부장, 홍성구 전 소담고 교장, 홍용표 전 세종시교육청 총무과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최근 임명된 김광남 4대 감사위원장과 함께 공공기관의 전반적인 감사결과를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024년 2월 11일부터 2027년 2월 10일까지다. 정무직인 감사위원장을 제외한 감사위원은 비상임이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감사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가정·성폭력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가 지원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가정·성폭력 피해자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자치경찰위는 국가철도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소송관련 법률자문, 수사관련 상담, 심리상담 치료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가정·성폭력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저소득 등록 장애인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세종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내 문턱 제거, 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등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가구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등록 장애인으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을 확인한 후 다음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의회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임명하려는 세종시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순열 시의장 등 의원들은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필요없다는 논리로 박영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무산시켰다"며 "협치실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인사청문회제도 도입이후 최초의 기관장 임명이었지만 최민호 시장의 독단적인 임명강행으로 협치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질 것이라는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최 시장은 아직도 임원추천위원회만으로도 충분히 자질검증이 가능하다"며 "인사권자를 믿어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강행은 법과 조례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 산하기관장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알권리를 보장받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며 "최민호 시장은 법과 제도, 시민과 약속, 의회와 협치를 무시하는 궤변
[충북일보] 마을주변의 일상과 풍경을 그려내는 동호회 '어반스케쳐스 세종'이 지난 8일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연동면 마을을 그림에 담았다.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마을주민 31명으로 구성된 어반스케쳐스 세종은 그림을 통해 오늘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한다. 어반스케쳐스 세종 회원들은 이날 문화관 주변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연동면 마을모습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마을의 모습이 담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인 동호회원들은 조치원역과 내판역, 임난수은행나무 등 역사유적지와 지역 관광명소를 그리기도 했다. 어반스케쳐스 세종은 송담만리와 시청로비와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세종시는 마을활동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마을계획, 소식지, 마을미디어 등 마을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이 이달부터 복지·건강 기능강화 사업으로 '찾아가는 다정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다정한 건강상담실'은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출산·양육가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간호·복지직 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혈압·혈당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 우울·스트레스검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해줘 인기다. 출산·양육가구는 보육·양육 관련 정보과 예방접종 안내 등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다정동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위기대상자도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위기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3회 정기연주회 '세종-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류음악회, 우리의 봄'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청소년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회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선보이는 첫 문화교류음악회다. 공연은 오는 3월 9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날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세종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미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와 백승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가 번갈아 지휘를 맡고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한예종 기악과 교수)의 협연이 준비돼 있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044-850-896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시 '달콤한 상상, 스위트 원더랜드'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달콤한 상상과 꿈이 실현되는 즐거운 우리집'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또링, 엄지, 정승연, 드로잉페이퍼 등 일러스트 작가 4명이 참여해 우리 주변의 음식, 동물 등을 위트 있게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종이로 만든 거대한 설치 작품과 홈파티를 연상케 하는 공간은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유쾌한 경험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운영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엽서·다이어리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3일부터 18일까지 20% 특별 할인가로 제공되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달콤 간식 상자'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입장권은 5천 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시실 입구부터 로비까지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따뜻해지는 봄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올해부터 효율적인 업무처리 지원을 위해 '나이스(NEIS) 자체상담센터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스상담센터는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나이스상담센터는 지난해 직원 3명이 월평균 818건의 학교상담을 맡아 처리하는 등 9천817건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은 교무업무 5천497건, 일반행정 2천552건, 학교행정 1천79건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교육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이스 자체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상담센터에 전문상담경력자 3명을 배치했다. 나이스상담센터는 교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질의전화(게시판 포함)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FAQ(자주하는 질문) 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나이스 자체상담센터에 전문상담경력자를 배치해 사용자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나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4세대 나이스의 안착을 위해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두고 교무업무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 시작부터 정부청사가 있는 서울 대전 세종을 잇달아 방문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세종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개최 지원과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건의했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조성하는 산림이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세종시에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지난 7일에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목표를 2억 원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1억4천500만 원이다. 전체 기부자 1천587명 가운데 30대가 5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21명, 20대 25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901명, 서울·경기 등 수도권 539명이었다. 기부금액 기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1천83명으로 전체 68.2%를 차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2명(2천700만 원)이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으로 지역화폐 여민전(360건)이 꼽혔다. 복숭아실속팩·선물세트(114건), 쌀(95건), 도라지배즙·청(85건)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 모금액 1억4천500원 보다 5천500만 원(37.9%) 증액한 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종 행사와 축제, 농산물판촉전 개최 때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 누리집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13~16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캠프'를 운영한다. 직업계고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이해와 어학능력 계발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학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학습 주제별로 언어 게임과 역할극 등 여러 활동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직업계고 3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사무·회계, 제빵, 용접, IT, 보건, 미용, 조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