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제11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노인의 발견, 상담, 치료, 보호와 예방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북부권 내 노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은 시범적으로 지난해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의미를 두고 충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자 노인학대예방 연극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제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5일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아 노인 인권침해와 학대를 근절하고 예방적 차원의 목적인 관련 연극을 다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취지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전달해 사회적 인식 확산과 노인 학대예방을 위한 사회적 기업 예술나눔 '늘품'의 연극공연과 그밖에 부대행사(노인학대사진와 노인인식개선 카툰전시회, 효사랑 엽서전시회)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충청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6월 15일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홍보함으로써 노인학대와 노인보호사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 '1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지난 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정대경 한국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연극제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윤문식, 최주봉, 서인석, 송기윤, 김영호, 권민중 등 13명의 배우와 전국의 원로 연극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식장인 예술의전당 주변은 아름다운 벚꽃나무와 꽃탑,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져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축하무대에서는 타악, 비보이, 대북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팀이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개막행사의 대미는 화려한 야외 불꽃놀이로 장식됐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 생명의 울림·희망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6개 시·도 대표팀의 연극 경연과 초청공연, 거리공연, 무대미술전, 의상·소품전,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식은 국제무대미술전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정대경 한국연극협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 원로 연극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30부터 열리는 국내 최초 국제무대미술전에서는 러시아, 슬로바키아, 일본, 체코 등 대가들의 다양한 무대미술과 의상·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축하공연으로 타악, 비보이, 대북, 미디어 퍼포먼스, 3D 미디어아트 드로잉쇼 등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연극계와 영화계를 넘나드는 유명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고인범, 김덕현, 김영호, 권민중, 김진태, 노현희, 서인석, 송기윤, 양재성, 유해진, 윤문식, 정종준, 정호근, 최주봉 등의 배우가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 행사 후 야외 광장에서는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 생명의 울림·희망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한민국연
[충북일보]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6월이 문화예술의 향기로 짙게 물든다. 내달 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이번 연극제는 16개 시·도 대표팀이 20일간 열띤 경연을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기존의 '전국연극제'에서 제외됐던 서울이 포함되며 '대한민국연극제'로 확대됐다. 연극제의 슬로건은 '국민 모두가 인생이라는 무대 위 진정한 주연으로서 생명을 존중하고 희망을 노래하며 살아가자'는 염원에서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생명의 울림·희망의 향연'으로 정했다. 내달 4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4시·7시 2회에 걸쳐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각 시·도 대표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이 이어진다. 충북연극연합의 '혈맥'을 시작으로 경기 대표 마중물의 '아카시아꽃이 피었습니다'까지 각 지역 대표팀이 매일 한 작품씩 무대에 올리게 된다. 경연의 첫 무대를 여는 충북연극연합은 '혈맥(김영수 작·이창구 연출)'을 통해 1947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 재건 과정을 살아낸 가난한 이웃들의 꿈과 고통, 가족애와 젊은이들의 사랑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관
[충북일보]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이기수(53) 교수가 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2016 한국기초조형학회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서 'Universe'를 출품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 교수의 작품 'Universe'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을 알루미늄 판에 요철로 표현해 높은 호응을 끌어냈으며,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돼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이 교수는 "서울 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 초청돼 최우수 작품상까지 받아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최우수 작품상은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발전하라'는 자극제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충북대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홍익대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초대작품전은 기초조형 분야 창작연구에 대한 선구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학자와 작가, 디자이너 등의 국제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19일 지역 아동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 작가 미술 지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복지관에서는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을 적극 발굴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그림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꿈을 열어주고, 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들에게는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영동에 귀향해 난계 박연 선생의 위대한 음악생애를 연극으로 재조명하는 극작가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 박한열(58· 극단 도화원 대표) 씨. 그는 35년간 연극에 매달려 외곬인생을 살고 있는 극작가며 연출가다. 그가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연극은 박연(朴堧·1378~1458)의 국악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그린 '연악(堧樂)'이다. 20~21일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연악'은 세종이 즉위한 뒤 박연이 악학별좌에 임명돼 우리나라 고유의 악보인 아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향악을 주창하던 맹사성과의 갈등을 그렸다. 또 편경제작과 12율관을 만들어 음률의 정확성을 기하는 과정에다 의녀인 매향과 사랑 이야기도 담고 있다. 2011년 고향에 내려와 박연에 대해 연구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그가 박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박연에 대한 희곡이나 소설하나 없는 점이 안타까워서였다. 아내(김이순·56)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 온 그는 영동읍 부용리에서 조그맣게 식당을 냈다. 낮에는 식당일을 밤에는 박연 연구를 하게 된다. 부모의 강력한 반대에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공학도가 극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우연은 아니다. 고교
[충북일보] 심리적 중압감에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의 심리적 부담과 갈등을 흉측한 모습의 벌레로 표현한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극단새벽은 오는 21일까지 청주 문화공간 새벽에서 연극 '변했을 뿐이다'를 무대에 올린다. 극중 한 집안의 가장인 '고조금'은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자식들을 남겨둔 채 허망하게 죽는다. 그의 장례식에 회사동료들과 문상객이 다녀간 뒤 캐나다에서 그의 아내가 도착한 순간 병풍 뒤에 있던 시신이 다시 깨어난다. 그의 부활은 당연히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고조금의 가족들에게는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찾아온 변신은 그가 죽기 직전까지 인간이 겪어내야 할 모든 비극을 경험하게 한다. 카프카는 소설 '변신'을 통해 '나는 왜 살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 100여 년 전 독자들에게 물음표를 던졌다. 위선일 극단새벽 예술감독은 연극 '변했을 뿐이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위 감독은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을 대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연극 '변했을 뿐이다'를 통해 맛깔나게 그려냈다. 위 감독은 "우리주변
[충북일보=영동] 42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에 이승헌(37·남·서울대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씨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피리, 대금,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12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렸다. 이씨는 섬세하고 힘 있는 피리연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이연진(23·여·서울대학교) △고등부 이수현(18·여·국립국악고교) △중등부 이수흔(16·여·국립국악중학교) △초등부 강다연(12·여·계성초교)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중등·초등부는 영동군수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군과 난계기념사업사업회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240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이승헌(피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수은(가야금) △2등(충청북도지사상) 김영민(대금, 난계국악단) △3등(영동군수상)
[충북일보] "잠든 피아노에 생명을 불어넣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킬 계획입니다." 충북문화재단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공동주관으로 '리본(Reborn) 프로젝트-코드 11'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 11대를 기증받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뒤 피아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큰 틀이다. 도내 11개 시·군에 각각 한 대씩 배정되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지난달 기증받은 11대의 피아노들은 현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보관돼 예술작품으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11명의 아티스트들은 피아노에 그림을 그리거나 조소작품을 붙이는 등 창의력을 불어넣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이 작업에는 충북미술협회, 민족미술인협회, 청년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피아노 작품에는 기부자의 사연도 동판으로 부착된다.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해 이후 문화기부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술작품으로 변신한 피아노는 오는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열리는 '보름달이 뜨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 콘서트에는 11대의 피아노와 함께 40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
[충북일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음악 생애를 그린 연극이 지난해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는 극단 도화원 박한열 대표가 국악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그린 연극 '연악(堧樂)'을 오는 20~21일 영동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에서 공연한다. 국악체험촌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2시·4시30분 2회, 21일 오후 5시 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열린다. 극단 대표면서 극작가인 박 씨가 직접 대본과 연출을 맡고, 탤런트 손건우(박연 역), 배우 서문경(맹사성 역)·이동혁(세종대왕 역)·김태리(의녀 매향 역)·신아라(의녀 시월 역) 등이 출연한다. 연극은 세종이 즉위한 뒤 박연이 악학별좌(樂學別坐)에 임명돼 우리나라 고유의 악보인 '아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향악'을 주창하던 맹사성의 갈등을 그렸다. 편경 제작과 율관(律管)을 만들어 음률의 정확성을 기하는 과정과 의녀인 매향과의 사랑 이야기도 잔잔하게 담아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으로부터 우수공연으로 뽑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지역 심천면 출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22일까지 7회에 걸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치형 체험프로그램 '상상정원-우리 모두 나무!'를 미술관 조각공원 일원에서 연다. '상상정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월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주변 환경과 자연물을 이용해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광화원 시각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2016 광화원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과 연계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주변에서 주운 나뭇가지에 털실과 리본을 이용해 개성 있는 나무모빌을 만든 후 조각공원에 설치하는 설치형 체험과 나만의 에코 나무브로치를 만들어보는 공예체험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체험기간 관람객이 제작한 나무모빌은 향후 광화원 시각장애아동들이 만든 나무모빌 작품과 함께 결과물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접수하며, 체험비는 무료(대청호미술관 입장료 제외)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극단 청년극장의 연극 '삼총사'가 3~4일 청주와 경남 거창의 교정시설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극단 청년극장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이다. 연극 '삼총사'는 재개발을 앞둔 작은 시영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택시 운전사인 누나와 막내, 머리가 모자란 둘째 등 배다른 삼형제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실종된 줄 알고 전단까지 뿌리며 찾던 아버지는 아파트 분양권을 자식들 몰래 팔아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형제는 각자에 대한 불만과 미움을 털어놓지만 한편으론 가족의 존재감을 더욱 강렬히 느끼게 된다. 극중 가족 구성원 개개인은 서로에게 차갑고 매몰차지만 이면에는 진한 연민이 깃들어 있다. 이들은 가족 구성원을 지독할 만큼 옥죄기도 하지만, 냉정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돼준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작품은 절망적이고 갑갑해 보이지만 공연 내내 폭소를 자아낸다. 부조리한 상황이 빚어내는 의외성에서 비롯된 실소다. 이런 희극적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분노를 넘어 묘
[충북일보] 극단 청년극장의 152회 정기공연 '무림의 고수'가 오는 25일까지 청주 예술나눔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은 시골 여관 강호장에 의문의 두 남자가 찾아오면서 생기는 일화를 담은 공연으로 꿈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휴먼코미디다. 이 작품은 유쾌한 웃음 속에 '우리들에게 꿈이란 무엇일까?', '나에게 사랑이 있었나?', '나에게 아픈 과거는 무엇이 있었지?' 등 다양한 사색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최교식, 조재평, 윤종구, 배강민, 박가람씨 등 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대학생 1만5천원, 중고생 1만원으로 청소년과 노인은 사랑티켓, 만24세 이상 성인은 공연세상(1544-7860)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010-3592-1368).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직지 인형극 '직지는 내 친구'가 오는 12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첫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고인쇄박물관은 올해 박물관 내 자체공연 12회, 영동·옥천·보은·음성·단양·진천 6개 지역에서 6회를 실시하는 등 총 5천800여명을 대상으로 1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개구쟁이 골목대장 꾸러기라는 별명을 가진 하늘이가 유치원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다녀와 직지에 대해 알게 되고, 안타깝게 잃어버린 직지 상권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형극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관련 문의는 교육극단 직지 담당자(010-3424-4851)에게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8~20일 3일간 충북도립교향악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수석단원 3명(비올라1, 오보에1, 바순1)과 정단원 2명(바이올린)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국·공립 예술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에 의해 해촉되지 아니한 자 △해당분야 전공학위를 소지하거나 동등한 실력을 갖춘 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된 자다. 실기전형은 1차 지정곡과 2차 과제곡으로 진행된다. 1차에 합격자에 한해 2차 과제곡이 주어지게 된다. 실기전형 합격자는 면접을 거쳐 최종 단원으로 선발된다. 모집분야에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수석단원 분야도 일반단원으로 선발할 수 있다. 합격자는 개별통보 및 도 홈페이지(www.cb21.net)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문화예술과 예술팀(043-220-3822) 또는 교향악단(043-220-3826, 3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6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라 특별연주회를 연다. 교향악축제는 전국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올해 28회를 맞는다. 이번 축제에서 청주시향은 상임지휘자 류성규의 지휘로 정교하고 낭만적이면서도 장엄한 선율이 특징인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을 연주한다. 이어 섬세하고 면밀한 연주기법이 돋보이는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을 선보인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유빈(플루트)은 예원학교 졸업 후 2013년부터 리옹 국립 고등 음악원에 재학 중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연주자다. 청주시향은 생상스의 교향곡 3번 다단조 작품78 '오르간'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곡은 오르간의 장중하면서도 화려한 음색, 음향을 살려 장대한 규모로 작곡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교향악축제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해 지역 교향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개관 기념으로 '생명문화예술창조도시청주 시민공모전' 설치작품 설치계획서를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4개 분야 △평면 △입체 △영상 △설치 중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설치분야는 5인 이상의 팀 협업참여를 조건으로 한다. 신청기한에 맞춰 설치계획서와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미술관 관계자와 협의 후 7월1일~8월21일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각 대상별로 상패와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고시공고(www.cheongju.go.kr/)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museum.cheongju.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의 군립 국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이 다음달 7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난계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지난해 7월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제4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정누리(40·여·서울대 음악대학원) 씨가 섬세하고 기교 높은 거문고 연주를 난계국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뤄진 현악 4중주와 영동 출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의식 교수가 협연하는 가야금 협주곡 '신 관동별곡'을 연주한다. 생황 연주가인 최명화 씨와 난계국악단은 협주곡인 '풍향' 등을 선보인다. 특히 대중가요 '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 씨와 '저 하늘 별을 찾아'을 부른 가수 유지나 씨가 출연해 난계국악단과의 호흡을 맞추며, 음악회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991년 창단한 영동 난계국악단은 현재 33명의 상근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정기·상설연주회와 국내 초청공연 등 140여회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널리 알렸다. 매주 토요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이 국악단이 출연하는 상설공연은 2
[충북일보=충주]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이 29일오후3시 충주시 금제9길40번지 안동권씨종중회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 충주시의회 이종갑·최근배·홍진옥·김영식 의원, 김경숙 전의원, 이규학 세무사,권오협 전충주농협조합장과, 류호담 협회장, 양희봉·성정희 부회장, 김세훈 사무국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류호담 회장은 "새로 사무실을 마련했으니 회원 상호간 화합을 이뤄 전국 유일의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 있는 향토음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1997년 향토음악의 발굴 보전과 계승을 목적으로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2개 시·도지부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기도 했으며, 2000년부터 대한민국향토 창작가요제를 열어 향토가수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구성원간의 갈등으로 심한 내홍을 겪어오다 지난2월 류호담(74)전충주시의회 의장을 회장으로 선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미술관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MI(Museum Identity)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미술관은 지난 2월26일 용역을 시작으로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디자인 시안 중에서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MI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29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청주시청과 구청 등 공공장소에서도 선호도 조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조사결과 취합·분석과 디자인 수정 작업을 거쳐 오는 5월10일 청주시립미술관의 MI가 확정되면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 작품을 노래로 부르는 지용가요제가 열린다. 정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올해 5월 15일 제1회 지용 창작가요제를 열기로 하고, 4월 11∼14일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제29회 지용제에 맞춰 열리는 이번 가요제에는 나이, 학력,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밴드(단체)도 가능한데 다만 정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창작곡을 불러야 한다. 정 시인 작품에 곡을 붙인 대중가요는 '향수'가 대표적이다. 1989년 발표된 이 노래는 가수 이동원과 테너 박인수가 듀엣으로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군과 문화원은 이 노래에 필적할 만한 명곡 탄생을 유도하기 위해 상금을 푸짐하게 내걸었다. 대상(1팀)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6팀) 각 30만원을 준다. 참가 희망자는 미리 악보와 함께 음원, 연주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옥천문화원(☎ 043-733-5588)에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창작성, 음악성, 완성도, 가사 전달성 등을 평가한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현대시의 거장인 정 시인의 문학세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는 21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1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국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대경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 지회장,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시·도별 경연일정 추첨,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확정된 경연일정은 △6월3일 개막식 △4일 충북 △5일 대구 △7일 강원 △8일 광주 △9일 전남 △10일 부산 △11일 제주 △12일 울산 △13일 경남 △14일 대전 △15일 서울 △16일 인천 △17일 전북 △18일 경북 △20일 충남 △21일 경기 △22일 폐막식 등이다.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은 "전국 지회장들의 모임을 통해 본격적인 연극제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가졌다. 단장은 정병걸 부교육감이 맡고 지휘자 1명, 악기지도 강사 7명, 단원 67명으로 구성했다.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정기연습을 하고, 여름방학 아카데미와 창단기념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생의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고 공연·합주 연습을 통해 협동심·봉사정신을 길러주자는 목적으로 지난달 청년오케스트라 창단작업을 추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청주에서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연극제의 명칭이 '1회 대한민국연극제'로 공식 승인됐다. 한국연극협회는 "33년간 전국연극제로 치러졌던 행사가 올해부터는 서울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임원진들 사이에 '34회'와 '1회'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며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행사 명칭을 '1회 대한민국연극제'로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이사회는 25대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에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을 선출했다. 진 회장은 "68년 만에 통합된 청주시에서 대한민국연극제가 치러지는 점과 서울 및 전국 지역이 통합한 대한민국연극제가 1회로 확정된 것은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며 "충북 연극 발전과 함께 전국 연극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