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정기분(2기) 자동차세를 전년 대비 약 500만 원 증가한 2만3천869건에 38억5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된 차량(건설기계·이륜차 포함)이 대상이며, 지난 6월에 과세된 연세액 10 원 이하의 자동차와 연납제도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기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인터넷은행(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무료전화(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휴일포함)까지로 12월 중순 이후에도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으로 문의하면 다시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4년도부터 추진해온 음성 천연가스(LNG) 발전소가 민관이 하나가 되어 각고의 노력 끝에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음성군은 천연가스발전소 유치를 위해 민간주도 천연가스 발전소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광연)를 구성해 2014년부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1만여 명의 동의를 얻고, 각 기관, 사회단체 명의로 중앙부처에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2015년 1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 MOU를 체결해 발전소 유치에 대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그러나 2015년 수립된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천연가스 발전소 신규물량이 반영되지 않아 유치활동이 다소 소강상태에 있었다. 음성군은 문재인정부 들어 탈원전, 석탄화력 발전소 폐지와 천연가스 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가동했다. 수차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기획재정부장관 면담등을 통해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천연가스 발전소 신규물량이 없을 경우 석탄화력 발전소 전환 물량을 음성군에 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발전소 추진업체인 한국동서발전의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 정부안이 확정된 상태이며 국회에 보고와 공청회를 거쳐 오는 12월말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발표만 남겨둔 상태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천MW급 2개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가 음성에 들어서게 되면 중부권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발전소 관련 협력업체 입주로 현재 추진이 지지부진한 용산산업단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약 2조원의 투자로 직ㆍ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물론 지방세 증가로 군재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발전소 관련 상주인력이 2천400명으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게 되면 약 5천 ~ 6천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며 낙후된 음성읍 발전은 물론 중부권의 핵심도시 15만 음성시 건설을 조기에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1일 감곡면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활동의 장이 될 감곡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감곡 생활체육공원은 감곡면 오향리 32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1억2천9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면적 5만51㎡의 규모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신동민 감곡면체육회장은 "매년 늘어나는 동호회의 체육활동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공원을 건립해 준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의 건립을 통해 동호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하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민원과 송혜진(행정7급), 우수 산림녹지과 최규환(녹지7급), 우수 수도사업소 서영택(사무운영7급), 장려 환경위생과 남태현(환경7급), 장려 수도사업소 이재원(기계운영7급), 장려 건축허가과 김경민(시설9급)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2008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2017년 하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1만1천727건의 총 법정처리기간 7만5천5일 중 4만7천444일을 단축 처리해 67%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을 꾀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여성가족부의 연장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가족친화 등 인증)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음성군은 지난 2014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래, 3년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직원휴양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등 꾸준히 노력해 왔다. 유효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오는 2019년 11월 30일까지 모범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운용하는 공공기관으로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음성군청소년 수련원(생극)에서 열린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기간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에는 음성여자중학교, 음성중학교, 동성중학교, 생극중학교 학생 39명이, 지난 9일에는 무극중학교, 삼성중학교, 매괴여자중학교, 감곡중학교 43명 등 총 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를 사전 실시하고 검사결과 해석, 미래직업 알아보기, 커리어맵 실습, 시간계획 및 관리,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드림박스 만들기 및 비전선포로 구성됐다. 특히, 시간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에는 시간관리 도구를 활용해 학업의 우선순위 정하기, 중요한 것 먼저 실천하기를 직접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모둠 활동과 학생 스스로 실천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좋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각자 희망하는 영역에서 성공한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18년에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하반기 음성장학회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선발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음성장학회가 기능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한 14명과 충청북도 출연기관인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올해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한 우리군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했다. 음성장학회 기능우수장학생에게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에게는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더욱 발전시키고 빛낼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라며, "군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여진 소중한 장학금을 받는 만큼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한 꿈을 꼭 이뤄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내년부터 매주 1회 건축 민원처리 등 무료 상담키로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음성지역건축사회(회장 이윤수)와 '무료 건축법률 상담서비스'의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을 통해 내년부터 매주 1회씩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음성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군청 민원과 내에 마련한 상담 부스에서 건축 법령과 관련 규정, 민원 처리 절차 등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해주기로 했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은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관한 정보 안내 △건축설계·시공 등 건축 공사에 대한 기술 상담 △위반건축물 해소방안 및 건축공사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안내 △기타 건축행정 및 건축 민원문제 상담 등 건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무료 건축법률 상담을 통해 어려운 건축제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고 신뢰받는 건실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료 건축법률 상담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건축허가과(043-871-582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한기를 맞아 가스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마을주민 대상으로 실시했던 'LP가스 사고예방 순회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LP가스판매업 음성군지회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10일에 걸쳐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실제 가스레인지, 이동식 부탄연소기, 가스 온수기, 타이머 콕, 주물 연소기 등의 사고사례와 사용법을 직접 제작한 교보재를 활용·체험형으로 실시하여 높은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가스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LPG사용 주택의 전체 사고의 대부분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농촌마을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8일 대소시장 주차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상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상인회(회장 유원종)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적극 반영해 2015년부터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대소면 오산리 일원 임야 4천30㎡를 매입한 후 9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예산으로 15억 원을 투입해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진입도로를 병행 조성해 이용에 편의를 도모했다. 대소지역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주차장 준공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대소지역에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소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준공으로 전통시장 주변 시가지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시장 방문 고객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다목적실 활용으로 상인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전통시장이 지역의 중심 역할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6일 2018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난해 보다 17%가 증가한 국비 4천67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 축소 기조와 재량지출 감축 등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정부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막바지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 확보에 힘썼다. 이에 폴리텍 대학 및 충주댐 광역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수계 광역화사업 등 주요 지역현안 관련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됨으로서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건설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새해예산에 확보된 주요 사업은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5억 원 △성산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57억 원 △대소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22억 원 △유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43억 원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4억 원 △부윤소하천 정비사업 14억 원 △대소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9억 원 △성본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14억 원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23억 원 등이다. 또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지역내 SOC사업으로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116억 원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722억 원 △충주댐 광역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100억 원 △이천~충주간 중부내륙철도 개설사업 2천876억 원 등이 반영됨으로써 국토 중심에 위치한 음성군의 접근성 향상과 기업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2018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과 대책보고회 개최를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발 빠른 준비로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건의하고 서울·세종사무소와 연계해 중앙부처의 지역출신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중앙부처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며 "특히 정부예산 확보 막바지 단계인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8개 지역현안 사업에 73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와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훈련에 참여한 3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중앙평가단이 사전평가, 현장평가, 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군은 지난달 1일 소이면 일대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지침(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 태세확립,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군은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에서 진행된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과 기관장의 적극적인 훈련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필용 군수는 "현장에서 작동하는 매뉴얼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일 ㈜한독 의약박물관에서 산업단지근로자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교육 수료식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 간 교류를 촉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대풍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대풍산업단지 4개사 20여 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총 30회 가량 강의 및 출사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여신구 대풍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교육생 20여 명은 이필용 음성군수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고 교육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 후 내빈과 함께 ㈜한독 의약박물관 내 전시된 사진 작품 30여 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행기관 물나무 대표는 "지난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매주 강의에 참여해 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문화향유에 대한 욕구는 늘어나는 반면 전문적인 교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물나무 같은 훌륭한 시행기관이 근로자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음성군은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근로자들이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 의약박물관에 전시된 사진 작품 30여 점은 향후 음성군청 및 참여업체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비전으로 '행동하는 아동, 존중받은 아동'을 제시하고, '아동의 견해 존중 및 참여기회 확대' 등 모두 6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분야 민관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음성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음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비전 선정, 4개년 전략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방향과 목표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담은 비전으로 '행동하는 아동, 존중받은 아동'을 선정하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사생활 등 모두 6가지를 바탕으로 '아동의 견해 존중 및 참여기회 확대'라는 전략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 부모 그리고 아동관련 종사자들이 핵심전략사업으로 선정한 사업들의 제안사항과 옴부즈퍼슨 자문결과를 반영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동의 안전한 생활보장,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성실히 이해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최근 음성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용산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부정적 타당성조사 결과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 횡포 논란에 대해 이필용 군수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군수는 "최근 투자심사를 앞두고 실시한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에서 사업추진이 어려워진게 아니냐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경제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 사업의 필요성과 군의 추진의지를 적극 설명해 투자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군수는 "용산산업단지는 2008년도 지구지정 승인 후 민간사업자가 여러처례 개발을 계획했으나, 사업성 등을 이유로 중도포기하면서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했고, 그 과장에 13만평 규모의 공영개발 추진계획도 있었지만 25만평 이상 개발해야 된다는 음성읍 지역 여론으로 추진이 무산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2015년 7월 민간사업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주식회사와 3개월이 넘는 긴 협상 끝에 30% 자본금 출자와 미분양용지에 대한 30% 매입 확약 조건으로 음성군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음성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에 대해선 "음성군체육회는 물론 음성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큰 상처를 받았을 체육회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체육회 사무국장의 인격의 도를 넘는 언행에 대해 미리 알지 못한 점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도자를 근무하게 한 체육회의 수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따끔한 질책과 비판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사무국장 갑질 횡포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조사에 착수해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곧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할 것"이며 "체육회에 대한 근본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