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 개막하는 제11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무극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무극시장은 도지사 표창과 김태현 무극시장 상인회 이사가 우수 상인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표창도 수상한다. 무극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금빛마을' 무극시장 브랜드를 개발하고 조형물, 대형 모니터, 디자인 조명, 이미지월 등 시설물 설치, 노다지 장터, 홍보단 운영, 공동세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김태현 이사는 상인회 조직력 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홍보, 판매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4일간 청주종합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12일 음성군의 날 행사로 농·특산물 특가판매와 품바 공연을 진행하고 인삼, 마, 잡곡류 등 우수 농산물 전시판매 부스에 참여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대한민국 실천대상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데 공헌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여성을 비롯한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전·돌봄·참여가 구현되는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 이다"며, "여성친화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가족친화도시의 밑바탕이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2017년 재인증 신청을 했다. 역대수상자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가수 인순이등 이 수상한 바 있으며, 사회각계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수상자 선정에 공정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필용 군수는 제1회 대한민국실천대상 지역혁신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기 중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신청을 해야 하는데 발급신청 기간 내에 발급받지 못하면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음성고등학교, 매괴고등학교 등 3개 학교 6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해 군·읍면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십지문을 채취하고 발급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서비스는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급지연으로 받는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발급 대상자는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3㎝×4㎝ 또는 3.5㎝×4.5㎝ 규격으로 최근 6개월 이내 귀와 눈썹이 보이게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군은 수요자에 맞춘 고객맞춤형 행정으로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를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6일 공공비축미 포대벼 수매를 시작했다. 군은 산물벼의 경우 지난 9월 25일부터 실시해 10월 31일까지 수매를 모두 마쳤고, 건조벼 수매는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시장격리곡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음성군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합해 3천479 t을 수매했다. 올해는 이보다 700여 t을 늘려 4천250 t(공공비축미 2천125.52 t ·시장격리곡 2천125.52 t)을 수매할 예정이다. 올해 수매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농림축산식품부 종합평가에서 충청북도가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배정된 충북 수매물량이 증가한 것이고 이에따라 음성군의 수매물량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배정된 수매물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이 목표수매물량은 채우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 농협 수매를 비롯한 정부의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까지 목표물량을 대부분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생산량 감소 △우선지급금 미지급 △재배면적 감소 등 3가지로 요약된다. 올해 초 가뭄으로 생육이 더뎌졌고, 6~7월 지속된 호우 등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쭉쟁이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소출량이 크게 줄었다. 또, 일반적으로 예상쌀값의 90%를 우선지급금으로 책정해 지급해 왔었는데 이 정책이 오히려 쌀값 하락의 요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해마다 실시해 온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올해부터 없앴다. 이때문에 농가에선 "쌀값이 얼마가 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판매할 수 있겠냐"며 공공비축미 수매를 꺼리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타작물 전환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탓도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경우 목표 수매물량이 2천125.52 t인데 이미 2천115 t이 신청접수돼 목표물량을 채울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28일부터 실시되는 시장격리곡은 목표 수매물량을 채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공공비축미 수매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6일 음성읍·원남면, 7일 소이면, 13일 삼성면, 14일 대소면, 15일 소이면, 16일 금왕읍·삼성면, 16일 맹동면·감곡면, 20일 삼성면·생극면, 21일 대소면, 22일 음성읍·원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전통식품 등 농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유명 전시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농협·식품기업·전통주 제조업체 등) 중 식품제조업 신고 또는 허가를 득한 업체로써 도내 농산물 원료 사용업체에 우선 지원한다. 군은 선정 업체에 업체별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전시회 부스 및 비품임차비 등 참가비를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안에 지원을 원하는 가공업체는 식품전시회(박람회)에 참가 전 음성군(축산식품과)으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아야 하며 식품전시회 참가 완료 후 1개월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해 실비정산을 받게 된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5년도에 3개 업체, 2016년도에 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식품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통해 관내 전통식품 및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오는 7일 소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군청 지적정보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가 함께 참여해 부동산 종합정보(토지+가격), 조상땅 찾기, 토지이동, 지적측량, 법무상담 등 부동산 분야에 대해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조상땅 찾기를 원하는 민원인은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나아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내년부터 200만 원의 입양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음성군의회가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정한 음성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과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다. 군은 입양기관의 알선을 받아 입양된 입양아동 1명당 장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입양아동이 장애아동인 경우엔 1명당 300만 원을 지원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입양아동의 부모이다. 군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입양 사항, 지원 대상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 뒤 1개월 이내에 신청인의 예금통장으로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입양장려금은 신청대장과 입양장려금 관리대장을 만들어 관리하도록 했다. 단, 입양장려금은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조례의 목적과 유사한 이유로 이뤄진 경우 중복해 지원할 수 없고, 지원액이 장려금에 미달할 때에는 그 차액을 별도로 지급할 수 있으며, 신청인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지원받은 것이 확인되면 지체없이 환수조치된다. 이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입양 장려금은 조례가 시행된 이후 입양 아동부터 적용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재능 나눔 축제인 '재기발랄 한마당'이 3개 마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기발랄 한마당은 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재능기부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이다. 마을 축제는 각 마을의 행복학습 매니저가 주축이 돼 기획했으며 마을의 특성에 맞는 테마를 정해 추진한다. 오는 4일에는 음성읍 포란재아파트에서 평생학습 체험부스(에코백 만들기·케익 만들기 등)와 프리마켓(사과·리본 판매·아나바다)이 열린다. 또 오는 5일에는 대소면 주공아파트에서 가족사진 컨테스트, 가족나무 화분 심기 체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이 운영된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삼성면 대사리에서 마을회관 2층에 조성한 마을학교 개소식을 비롯해 성인문해 시낭송, 시화전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4일 서울 청계천 한빛 미디어파크에서 지난 5월 개최해 대성황을 이룬 제18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이고 무탈한 행사종료에 감사하고 기억(Remember)하자는 취지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중 개최 예정인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므로써 관광객의 관심과 반응을 분석해 성공적인 신규 콘텐츠 도입을 위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캘리그라피 체험과 품바캐릭터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공연과 전통 비보이 공연, 품바공연, 품바래퍼 공연, 스크린퍼포먼스 등 2018년 음성품바축제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주변에서는 명실상부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청계천 물길위에 다양한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해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또, 김장을 주제로 한 '서울 김장문화제'도 함께 펼쳐져 서울 관광객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통해 전국적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소이면 소재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주)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의 공조체제 구축과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음성군 일대에 6.5의 강진이 발생, 소이면에 위치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주) 건물 일부가 붕괴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충북도,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군부대 등 모두 1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인근 대장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재난과 안전에 대한 지식 체험을 통해 미래의 안전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017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30일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으로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갑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생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인곡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28건과 계속사업 47건을 포함한 총 75개 사업, 총사업비 3조 4402억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6천249억 원이다. 금한주 부군수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기한인 4월 말까지가 정부예산편성 순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특히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각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에 예산편성 권한이 있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해서는 충북도를 상대로 발빠른 행보를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군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의 성과를 이뤄낼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사회적기업(주)다솔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은 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OK 수리수리' 지원범위를 초과하는 특성상 전문기술 및 인력이 필요한 경우 ㈜다솔(대표 박창수)에서 지원을 의뢰하고 ㈜다솔은 음성군과 협의해 필요한 기술 자문 및 봉사인력을 제공키로 했다. 박창수 대표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민원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음성군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용 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불편 민원을 좀 더 폭 넓게 해결할 수 있어서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다솔은 2013년 1월(다솔 설립 나라석면 흡수·합병)에 설립돼 석면해체 및 제거, 건축·인테리어, 일반건축물 철거, 위생관리용역,방역·소독,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청북도 대표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음성군청 정구선수단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음성군청 정구 선수단이 창단한 2002년 이후 전국체전 첫 금메달이자 단체전 첫 금메달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복식(2명), 단식(1명)이 1:1이 되면 다시 복식(2명)이 나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우·박환·남기성·황주연·남효주·김영선 선수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충청북도(음성군청 선수단)는 8강전에서 경기도와 2대0으로 완승하는 출발을 보였고, 준결승에서도 전라남도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대구광역시와 2대1로 신승을 거두며 충청북도가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특히, 박환 선수는 단식에서 국가대표들을 연달아 물리쳐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국의 선수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남상수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 우승은 음성군과 충청북도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음성과 충북의 정구 강하다는 것을 전국에 다시 알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음성군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서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위기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을 위한 '음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자문단은 심각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해당 읍·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전문적 개입 또는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다양한 전문가들이 개별적 자문이나 회의를 통해서 솔루션(해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실천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에서 상정한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위기해소 방안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폭넓은 인적·물적 자원 정보를 제공해 음성군이 의뢰한 사례에 대해 적재적소의 자원연계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단순한 서비스 연계가 아닌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하고, 솔류션자문단 회의를 통한 역량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솔루션자문단은 극동대학교 박혜리 교수, 강동대학교 이영민 교수, 음성소망병원 정재경 의사, 서원법무법인 음성사무분소의 이세호 변호사, 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의 변나영 소장,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석문 센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회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군 산하 회계실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회계실무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정확한 세출예산 집행을 통한 회계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오 주무관(대전시 회계과)이 강사로 초빙돼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특례 및 실무사례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꾸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회계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세출예산의 집행 흐름은 물론 잘못된 사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능력과 책임감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회계실무 역량강화교육을 비롯한 관련 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