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충북사진기자회가 촬영한 문의문화재단지 초가지붕 이엉잇기 작업 모습. 1997년 조성된 문의문화재단지에는 충북도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과 양반가옥, 민속자료전시관을 비롯해 10동의 고건물이 있고, 장승, 연자방아, 성황당 등 옛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수집돼 있다. 단지 안에는 약수터, 놀이광장 등 편의 시설이 있으며, 충북에서 첫 개장한 자동차 전용극장이 있어서 문의영화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주변에는 인공폭포, 양성산, 작두산, 대청호, 노산솔밭, 동화사, 부강약수 등의 관광지가 있다.
최건섭 마을변호사가 지난 28일 청원군 내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청원군이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균형집행 목표금액을 2천184억원으로 정해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재정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목표금액은 균형집행 대상예산 3천929억원의 55.6%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전국기초자치단체 목표율인 52%보다 3.6% 높게 설정됐다.목표 달성을 위해 군은 김우종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추진단을 4개반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제, 소액 수의계약,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 등 각종 집행지원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27일 현재 군의 균형집행 집행율은 33.5%이며 앞으로 5천만원 이상 사업의 적극적인 집행관리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집행율을 제고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부서별 목표금액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 목표금액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 윤동환 문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내가 통합시에 바라는 것은 나눔과 양보, 그리고 화합된 마음으로 청원군민과 청주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것이다. 나와 나만의 단체, 나의 지역, 나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반목과 논쟁만 커질 뿐 발전은 커녕 백보 후퇴하는 누를 범할 것이다. 그러므로 통합 청주시민은 물론 통합청주시의 발전을 이끄는 지도자들께서는 나눔과 양보를 바탕으로 상생의 통합청주시를 건설해 주기를 바란다."
청원군자원봉사센터가 '원더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청원군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해 신청한 전문자원봉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관·산·학 전문봉사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5일 낭성면 이목리 마을을 찾아 이·미용과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에는 남이면 대련2리에서 도배, 장판, 건강체크, 이·미용, 서금요법, 공연, 장수사진촬영 등 7개 분야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도오에는 한화L&C세종공장사업장, 남부보건소, 목련미용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 서금요법봉사단, 둥지향봉사단, 남이미소봉사회, 최선종 사진작가 등이 동참했다.센터 관계자는 "청원군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질 높은 봉사활동 정착과 자원봉사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북부보건소가 관내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불소도포·스케일링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보건소는 잇몸질환 발생이 많은 어르신에게 개인별 칫솔질 방법 교육하고 입안의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불소도포로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이를 방지하는 한편 틀니를 착용한 노인에게는 초음파 세척기로 틀니를 세척하고 스스로 틀니를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서민경제가 먼저다."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27일 6·4지방선거 통합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흥덕구 사창시장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민생정치를 펼치고 통합시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통합청주시라는 옥동자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사창시장을 출마 선언의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생정치와 현장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시민여러분에게 공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이 예비후보는 "문화와 즐길거리가 함께 있는 보행상가 구역을 조성해 찾아오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원사랑론을 청주사랑론으로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오송을 투자선도구역으로 지정해 민간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청주 전 지역으로 확대되도록 하겠다"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면서, 청주 1·2단지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쇠퇴된 산업단지의 재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시와 농촌, 지역별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여성자율방범대가 오송읍 및 강내면, 옥산면 일대 홀몸노인들에게 밑반찬 전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했다. 대상자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렵고 주위에서도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 위주로 선정됐다.복지관이 마련한 밑반찬을 방범대에서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밑반찬 전달서비스에는 후원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업가가 100만원을 전달해 도시락 용기 구매에 사용했다.도시락 배달을 위한 가방은 '한땀봉재사업단(수동시니어클럽)'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한편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행복 식당 운영을 통해 기초수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시로서 울림이 되고 공감이 되어 삶을 조금이라도 나타내고 싶다."청원 출신 하랑 주정자 시인이 첫 시집 '자리'를 발간했다.시집은 1장 나를 닦다, 2장 유채꽃 만개한 웃음, 3장 그리움 설렐 때, 4장 바람 견딘 꽃 등 모두 4장 88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하하, 웃음이랑 함께하자'에서 따온 '하랑'이라는 필명을 가진 그는 이번 시집에서 삶을 닦달하며 소소한 일상을 시 한편으로 빚어내며 삶의 어울림을 노래했다.가장 애착이 가는 시로 주 작가는 '그늘'을 꼽았다.'여름을 손짓하는 푸르름 속에/ 바쁜 세상살이 쉬어 가라고/ 늙은 소나무/ 세상이 시끄럽다 말하지 않는다 철없는 개구쟁이 돌팔매/ 자동차의 매연/ 스멀대는 벌레 짓 나무는 그늘 자리 쉼 자리 내어주고/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지켜보며 반긴다/ 삶의 뒷모습을 돌아보고/ 나를 바라보니/ 길이 턱이다 (그늘 中)'주 작가는 가난에 배고팠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려운 과거를 은은하면서도 향기로운 향기를 내는 향수로 승화시켰다.'난 과연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백합화처럼 곱디고운 자태였던가/ 아니면 모진 바람 잘 견딘 꽃잎이었을까/ 욕심 많은 사람 눈 가려 줄 안개꽃이었을까/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랑의 꽃이
1910년대에 촬영된 청녕각 모습.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는 청주관아의 중심 건물로 현재 청원군청 건물 뒷마당에 위치해 있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7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와가이다. 처마 끝에 장식된 암막새기와의 명문을 토대로 도광 5년(1825, 순조 25)에 관아가 전면 개축됐음을 알 수 있으며 1868년(고종 5)에 10칸 규모에서 현재의 28칸 규모로 크게 확장됐으며 편액도 근민헌에서 청녕각으로 바뀌었다. 1980년대까지 청원군청사로 사용하면서 벽과 내부를 개조하고 페인트칠을 해 구조가 많이 변했으나, 1982년 12월17일 충북도 유형문화재 109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청원군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올해 북스타트데이를 26일부터 운영한다.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에서 올해 출생한 아기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선물로 준다.대상자는 거주지 내 도서관(오송·목령·옥산·내수도서관)을 찾아 주민등록등본 등 올해 출생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또 2012~2013년 출생아에게도 그램책 2권과 크레용, 스케치북,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1천5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책을 함께 읽으며 상호교감을 하면 평생 독서습관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영·유아의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군 지식정보센터(043-251-4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남부·북부보건소가 내달 8일부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상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각 읍·면 보건지소 접종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단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또 만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재접종이 불필요하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지난 3월 실시한 2014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16명을 26일 발표했다.심사 결과 이지윤양(강외초 6)이 '무분별한 도시건설 위태로운 우리 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영채양(만수초 5)과 이은서양(강외초 5)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13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친다.군은 2개조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통해 1천㎡ 이상 부지조성 및 토목공사 사업장, 건축물 해체 공사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조치에 대한 기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 △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세륜·세차시설 운영 여부 등이다.토사 운송차량에 대해서는 세륜 측면 살수와 적재함 덮개설치 적정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현도면 중삼리에 들어설 예정인 주물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중삼리와 인근 상삼리, 세종시 부용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물공장 승인 반대 대책위원회'는 25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업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오는 오염 백화점인 '주물공장 설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청원군과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도 등 관계당국은 주물공장 설립 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지난 2012년에 있었던 주민 동의는 당시 이장이었던 A씨가 다른 주민들의 도장을 도용해 행한 불법"이라며 A씨를 이날 사문서 위조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장 설립 허가가 철회될 때까지 군청 앞에서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이 승인돼 이를 취소할 강제 권한이 없다"며 "공장 설립으로 인한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 등 주민들의 우려 사항에 대해 엄격히 관리·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반대 대책위에는 현도면 중삼리·상삼리, 부용면 마을주민과 꽃동네대 관계자·학생, 직장인 등 2천28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광수 문의면 주민자치위원장 "전국 첫 주민투표로 통합시가 출범하는 만큼 청원군민과 청주시민 모두 통합청주시에 거는 기대가 참으로 크다. 태양은 광활한 평야만이 아니라 좁고 낮은 뒤안길까지 고루 햇살을 나눠준다. 이번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합청주시장으로 당선되는 단체장께서는 인구가 많고 발전된 지역만이 아니라 작고 소외된 오지 마을까지 고루 손을 내밀어 태양과 같은 차별 없는 정책으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통합 청주시를 건설해 주시기 바란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27일 6·4지방선거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이 군수는 이날 오전 청주·청원에 있는 충혼탑에 각각 참배한 후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이후 흥덕구 사창시장내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청주시민 표심 공략에 나서게 된다.그는 '통합 청주시는 소통과 화합으로', '서민경제가 먼저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이 군수는 "청주·청원 발전을 위해 통합을 이뤄낸 열정과 그동안의 행정경험으로 통합시의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의 순리는 통합의 주역이 통합시민의 행복까지 책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26일 군정업무 추진을 마지막으로 군수 직무가 정지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올해 열리는 초정약수축제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전망이다.청원군은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주관대행사 제안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과 함께 라디엔티어링걷기대회, 파워콘서트, 세종대왕 뮤지컬, 궁중패션쇼 등을 선보여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도자기체험과 민화체험, 학생서예대전, 사생대회, 물놀이장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 질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지난 1991년 촬영된 남이면 선바위 탑제 모습. 청원군 남이면 척산3리 주민들은 매년 대보름을 앞두고 마을 선바위 돌탑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청주시△2014년 육군 제2161부대 FE훈련=오전 10시 시청 후관 지하△청주 TP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 △도시계획 건축공동위원회=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오후 4시50분 가화한정식 청원군△가덕면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선진지견학=오전 7시30분 괴산·강원도△오송읍 생활개선회 선진지견학=오존 8시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2014년도 민방위교육(오창·옥산 권역)=오전 9시 오창 목령종합사회관△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 검증=오전 9시 재난상황실△명예퇴임식=오전 9시30분 군수 집무실△낭성면 주민자치 월례회의=오전 9시30분 면 회의실△오송읍 한마음축제 협의회=오전 10시 읍 회의실△내수읍·오송읍·가덕면 기관단체장 회의=오전 11시 각 읍·면 회의실△강내면 향방작계훈련=오전 11시 강내면 일원△27회 오송CEO포럼=오전 11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공동구 관리협의회=오후 2시 군청 2층상황실△가덕면 이장회의=오후 2시 면 회의실제천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제20기 개강식=오전 10시 문화회관.△농기계임대 남부사업장 준공식=오후 2시 덕산면.△여성친화대학 개강식=오후 2시 세명대 문학관.△MBC 제천한방교양강좌=오후
청원군이 못자리 육묘용 상토를 100%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자체 예산 13억원을 들여 벼 재배 9천72농가(8113ha)에 1ha당 상토 3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신청농가 중 최종 선정 대상자에 내달 초 희망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남부·북부보건소가 결핵예방주간(3.24~3.30)을 맞아 결핵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결핵은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생기는 감염성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무력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세를 보인다.보건소는 이달말까지 결핵의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북보건과학대학과 내수읍·미원면·문의면 장터 등 각 마을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시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민주당 이종윤 청원군수가 같은 당 소속인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24일 '기습적으로' 단일화 제안을 했다.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는 이 군수가 이날 단일화 제안을 한 배경과 속내는 무엇일까. 먼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종윤' 이름 알리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지난달 청주·청원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합청주시장 다자대결에서 이 군수는 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한 시장의 27.7%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저조한 지지율의 원인으로 가장 크게 지적된 것인 청주시민들에 대한 상대적인 인지도 부족이 꼽혀왔고 이 군수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이번 단일화 제안 기자회견에서 이 군수는 자신이 청주·청원통합의 일등공신임을 강조하며 청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청원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대한 확신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청원지역 10여개 민간·사회단체가 청원 출신 통합시장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밝히는 등 청원지역 주민들의 몰표를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다. 이런 절대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단일화 경쟁을 한다면 결코 한 시장에 밀리지 않는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청원군 남이농협이 24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 57명을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씩 모두 3천3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 미원면 노인봉사대가 24일 노인회 분회에서 노인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