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부 고시 제정 및 자치 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서 교권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 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곧바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교사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를 열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생활지도의 범위, 방식을 규정한 교육부 고시안을 8월까지 조속히 마련하고 학생인권 조례개정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인권만을 주장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이 더 이상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해 지나친 학생인권 중심의 기울어진 교육환경을 균형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공교육을 살리고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서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충북일보]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25일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전체회의가 여야 의원들의 수해복구 활동으로 다음 달로 연기됐다. 국회 등에 따르면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인명·재산피해가 현장의 원인 규명을 위해 25일 예정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가 소속 의원들의 수해피해 복구 활동으로 개최일 확정없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경찰청 인사 등이 이날 행안위 출석을 통보받은 상황이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충북도청 본부 소속 2명과 도로관리사업소 3명, 행복청 소속 7명, 경찰관 6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 한 상황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당국이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의무설치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지하차도의 침수예방 등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 법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의원은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어떤 지하차도가 침수될지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지자체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진입차단시설의 설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를 통과한다면, 정부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부터 우선적으로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지하차도에 순차적으로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23일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제3차 국민제안 정책화 과제 13건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그간 32건의 정책화 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1만874건을 대상으로 3차 정책화 검토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접수된 제안을 전수 점검 후보과제 309건을 발굴한 후 관계 부처 협의 및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13건을 채택했다. 3차 정책화 과제의 주요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2건), 공정성 제고(3건), 육아·청소년 지원(5건), 생활불편 해소(3건) 등이다.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는 생활 공감도, 창의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방식 개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적용 범위 확대, 지하철역 점자 안내판에 출입구번호 표기 의무화, 교복 공동구매 시 학부모 선택권 확대, 소유자 본인이 전자지갑으로 발급받는 전자등기사항증명서 수수료 면제 등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대통령실은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신설계좌의 금융거래 한도 제한'
[충북일보] 보은군과 괴산군이 연달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보은군과 괴산군이 국토부의 '2023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달 '농촌협약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괴산군은 '지역활력타운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7곳, 투자선도지구 4곳)'은 주거, 관광,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선정된 7곳 가운데 보은과 괴산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보은군은 오는 2025년까지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지난해 선정된 '귀농·귀촌 힐링타운 조성사업(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해 어울림센터, 치유정원, 공동텃밭 등 공용공간을 조성한다. 괴산군은 오는 2026년까지 연풍면 원풍리 일원에 괴산의 특화된 문화자원인 한지를 테마로 한 문화체험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한지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박덕흠 의원은 "지방은 재정자립도가 워낙 낮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매번 국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지난 22일 오후 상당구 미원·문의·낭성면 등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청주시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오던 정우택 부의장은 이날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의원과 함께 점검 활동을 벌였다. 정우택 부의장은 "조속한 복구 활동은 물론 강력한 예방 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의 두 번째 눈물을 막아야 한다"며 "현재도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청주시에 감사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모든 협조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24일 약 500명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청주로 집결해 상당구 외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20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와 금관숲 인근에서 상당구 당협소속 시·도의원 및 청년·일반당원들과 함께 긴급피해복구작업을 벌였다. 청주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난 피해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애만 태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정우택 부의장은 의원실에 비상 근무태세 전환을 지시하고, 지역 내 도움을 바라는 소규모 피해현장을 우선적으로 찾고 있다. 정 부의장 "우선 지난 15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명복을 빈다"며 "피해복구의 신속성을 위하여 가용한 모든 행정력과 당의 총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로 인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 오창이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14년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의 소회는 사뭇 달랐다. 공모 신청 초기 단계부터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직접 설득하고 사업 주무 부처인 산업부 장관에게 특화단지의 충북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충북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도 열어 관심을 촉발시켰다. 이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 되는 가운데 충북도와 청주시가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중심으로 도약할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미래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인허가 특례, 사용료 및 부담금 감면, 국내외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오창 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근접한 3개 산단을 세계 최고의 기술집약형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을 육성하여 고에너지밀도 리튬 이차전지 초격차 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지역위원회는 20일 오전 음성 소이면 비산3·4리 마을을 시작으로 중부3군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음성 일대는 지난주 내린 폭우로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 등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2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임호선 의원을 비롯한 당원 20명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폭우로 인해 떠내려 온 토사와 쓰레기 등을 함께 치우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중부3군 지역위원회는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증평, 진천 등 관내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긴밀하게 소통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당원들과 함께 나섰다"며 "현장에서 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수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지역 금고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맡는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위탁선거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으로 의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의원은 중앙회장과 이사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안' 과 '위탁선거법 개정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가운데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2021년 국회를 통과했고 위탁선거법 개정안은 지난 18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위탁선거법은 선거사무 위탁 단체를 '의무위탁' 대상과 '임의위탁' 대상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임의위탁 대상이었다. 이로 인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및 이사장 선거는 기부행위 제한 규정 등에 근거한 선관위의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였었다. 새마을금고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의 불법적인 금품제공 등 각종 폐단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회장과 이사장 선거 관리를 선관위에 의무 위탁하도록 하는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돼 부정선거 발생 가능성
[충북일보] 한미일 정부는 18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한국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미국은 타룬 차브라(Tarun Chhabra), 미라 랩 후퍼(Mira Rapp-Hooper) 선임 보좌관, 일본은 다카무라 야스오(高村泰夫)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 기술, 에너지 안보에 대한 협력·양자, 우주 기술 등 핵심·신흥기술 협력·디지털 인프라 및 표준 관련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제고했다. 또한·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공급망 회복력 강화·민감기술 보호방안·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의 운용 방안·경제적 강압 대응 등을 논의하면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프놈펜 한미일 정상회담과 올해 6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한 3국 안보실장회의에서 논의되었던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후속 논의 차원에서, 지난 2월 제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9일 괴산군에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남4군 국민의힘 당원 100여 명과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주부터 440mm 이상 폭우가 쏟아진 괴산은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농경지 674.3ha 가량이 침수되거나 유실, 매몰됐다. 피해액은 41억 원가량 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44곳, 주택 등 사유시설 115곳도 피해를 봤다. 당원들은 불정면과 감물면의 피해 지역을 방문해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며 정비 작업에 나섰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이 토사에 뒤덮이고 시설물이 엿가락처럼 휘어 쓰러진 처참을 모습을 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감사하게도 이런 저의 뜻을 많은 당원들께서 공감해 주셔서 함께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양의 비와 댐 월류로 농민들의 땀이 깃든 한 해 농사를 망쳤다"며 "재해보험 외 별도로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오늘(19일) 괴산군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니, 조만간 재난지원금과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괴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와 괴산 등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은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병력 동원과 예비군 훈련 면제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충북일보] 국회에서 오송궁평2지하차도 침수사망사고와 같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 수당 3%를 의연금으로 갹출하는 안과 영아 살해범의 형량을 살인죄 수준으로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 등이 처리됐다. 국회는 18일 열린 40회 본회의에서 법률안 51건을 포함한 총 5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안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 수당 3%를 의연금으로 갹출하는 '의연금 갹출의 건' △영아 살해범의 형량을 일반 살인죄 수준으로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 △어린이집 CCTV 영상정보를 직접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부정한 방법으로 전문연구요원 등에 편입된 경우 해당 복무기간을 무효화하는 '병역법' 개정안 등이다. 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복구를 위한 '의연금 갹출의 건은 국회의원들이 일정액을 모금해 수해 복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번 안건 의결로 국회의원의 7월분 수당에서 3% 상당액을 의연금으로 갹출한다.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 보좌직원 등을 포함한 국회 공무원들도 일정비율 모아 약 1억 5천만 원이 모금될 전망이다. 국회는 의연금은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충북일보] 충북 등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19일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후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복구,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19일 선포가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수해복구 예산은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보전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방문한 경북 예천 산사태 현장을 언급하며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종류의 산사태였다. 전례가 없는 이상 기후에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대응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천재지변이니 어쩔수 없다는 인식은 과감히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체계적으로 작동할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부처가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포함한 순방 결과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위험하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13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17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2017년에도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흥덕구 일대가 침수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당시 이시종 지사는 노란색 점퍼를 입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재해 수습에 노력했는데 지금의 지사와 시장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습을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렇게 큰 재해 때에는 자치단체장이 현장대응 기구(상황실)를 꾸려 상주하며 현장지도를 하는 모습을 TV를 통해서든 보여줘야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의 단체장들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현장에는 적시적소에 지원이 되고 있지 않다"며 "먹는 물조차 공급되지 않아 민주당 차원에서 대응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의원은 이날도 물난리가 난 강내·외 일대에 상주하며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재해원인 파악을 하고 있었다. 도 의원은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원인을 묻는 질문에 "큰 비가 오는날까지 일대에서 포크레인을 이용한 행복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83가구 143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이번 집중호우로 30개 주택이 반파 또는 전파됐고 주민 5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벌방리 경로당)로 대피했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보니 석관천과 그 주변이 누렇게 토사로 덮인 것이 보이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김학동 예천군수, 장광현 감천면장, 마을 주민들과 함께 피해 주택과 파손 도로 등을 둘러보았다. 윤 대통령은 마을을 둘러보던 중 토사가 덮쳐 복구가 한창인 가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청소하던 마을 주민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동행한 벌방리 마을 이장은 "이 마을이 생긴지 500년이 됐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장 감천면장은 "6월26~7월15일 동안 20일 중 16일 동안 비가 왔다"며 "특히, 지난 14~15일 양일간 400~500mm 정도의 물폭탄이 산등성이에 퍼부어졌고, 물을 머금고 있던 계곡이 손 쓸 틈도
[충북일보] 사흘째 동남4군에 머물며 수해 피해 상황을 챙기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은 17일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산자부) 장관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관계자와 함께 괴산댐을 찾아 댐 안정성 및 전력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괴산댐은 지난 15일 43년 만에 월류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방문은 댐 수위상승 현황과 대책, 괴산 지역 전력 공급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추가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하루 앞서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다목적댐과 용수전용 댐, 전력 댐이 각각 환경부와 산자부가 관리해 정보 공유가 안되는 점을 지적했다"며 "댐 수위 조절이 통합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산자부 장관이 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제도 개선 의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16일 충북 제천·단양 지역 내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 의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 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인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황 및 재난 대응책도 논의했다. 엄 의원은 제천시 신백동·흑석동, 단양군 단성면·대강면 등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위로했다. 재난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시·군 공무원들을 만나 호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인명피해방지에 전념해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도로 유실 및 지반 약화로 산사태·토사유출 위험이 노출된 취약지역의 소관 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문자메시지 확인 및 재난 방송 경청을 당부했다. 엄 의원은 "다음주까지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부처와 협조하여 응급지원 및 피해복구 등 신속한 대응을 강구 할 것"이라며 "천재지변 피해를 최소화하여 제천·단양 지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50께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재난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시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재난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행안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서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바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상황을 다시 챙길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기상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추인이 불발된지 하루 만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31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31명에는 청주 서원구 지역위원장인 이장섭 의원이 포함됐다. 이장섭 의원 등 31명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김은경 혁신위원회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한 의원 전원 서약서 제출 및 당론 채택'을 의원총회에서 추인이 불발 된지 하루 만이다. 불체포특권 포기에 뜻을 같이한 이들은 이상민·이원욱·김종민·박용진·조응천 의원 등 비명계가 주를 이뤘는데 충북에서는 이장섭 의원이 유일하다. 아울러 홍영표·윤영찬·이병훈 의원 등 친낙(친이낙연)계 인사들도 눈에 띈다. 그러나 불체포특권 포기의 바람은 식지 않았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및 가결 당론 채택' 수용 여부를 재차 안건으로 상정,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내에서 참모들과 집중호우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도 한덕수 총리와 관계장관이 참석하는 중대본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해 집중호우 피해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잠시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과 함께 괴산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괴산댐을 현장 방문해 댐과 하천별 수위, 고위험 저수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연일 쏟아진 비로 이날 새벽 6시 16분께 괴산댐 월류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 지역 주민 천 9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박 의원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가슴을 쓸어내렸을 대피 주민분들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군 관계자와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챙기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 예보가 계속 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강과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에 사시는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괴산댐 부근 수전교는 빠른 유속과 떠내려온 부유물 등으로 손상이 심했다"며 "추후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통행 여부 등을 결정하고 이외에도 피해 상황이 파악되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한국내 집중호우 피해와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7명, 실종 3명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