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성서동)이 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4월부터 월 정기주차권이 가능해진다. 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은 타워형주차장(145면)과 노상주차장(35면)이 섞여 180면이 주차가능하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월정기권은 타워형주차장 2층, 3층에만 주차가능하며 정기주차권 요금은 월 9만 원이다. 이 밖에도 충주역 하방주차장은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다자녀가구 주차요금 50%할인 적용 기준 완화(3자녀 이상→2자녀 이상, 마지막 자녀 19세 미만)에 따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적용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공영주차장마다 특성에 맞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와 정부의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자녀 가구의 주차요금 감면 또한 공단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4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학습동아리들의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분야와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를 개발 2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5개였던 동아리를 올해 총 10개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정원을 가꾸는 동아리와 사진동아리가 협업한 '당신이 꽃' 포토에세이 제작 활동과 한식동아리가 담근 고추장을 천아트 동아리가 제작한 가방에 담아 기부하는 '맘 따라 정 따라 꽃 담고 장 담고' 활동 등 총 5개의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2개 이상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융합한 학습 모임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면 된다. 특히 기업, 단체 등 협력 파트너 공동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게 200만 원~300만 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진로개발역량을 기르기 위한 활동인 'BEAM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엄정초는 지난해부터 창업진로교육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BEAM은 Bigdata(준비), Execution(실행), Analysis(분석), Metacognition(피드백)의 약자로, 해당 과정을 통해 진로개발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 시간에 전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년별로 창업동아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은 학년별 특색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선택해 운영한다. 1학년 수제쿠키, 2학년 도예공예, 3학은 장난감, 4학년 생활소품, 5학년 영상창업, 6학년은 전반적인 창업교육을 주제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채은성(5년) 학생은 "영상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우리가 원하는 장르의 영상을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작년보다 더 번창한 창업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실패도 소중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9일 지역주민·지자체·언론·유관단체 등 외부위원 14명 위원과 함께 '자치경찰치안협의체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충주경찰서의 치안정책 결정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히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사안 등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이번 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여성대상 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여성안심물품 지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대가미길 햇빛거리 조성 등에 논의했다. 또 민·관·경 통합 학대피해가정 지원,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운영, 신학기 맞이 스쿨존 시설점검 등 충주경찰서 자치경찰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교통관련 3개 분과별 치안여건에 맞는 방범시설물 설치 등 조정과 협의를 통한 공동체 치안인프라구축을 위한 내실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역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독서와 다양한 분야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요약 서비스'와 '아침독서 알림톡'을 제공한다. '도서 요약 서비스'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책 한 권을 A4 5~10장 분량으로 요약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침독서'는 인문, 비즈니스, 자기계발, 철학, 자녀교육, 힐링 등 6가지 분야 6권에 대한 도서요약 정보와 글로벌 트렌드 1건을 매주 수요일마다 알림톡으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매주 알림톡으로 발송된 도서 요약 정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도 추가된다. 시는 '아침독서'를 알림톡으로 받아볼 회원 350명을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이 도서 요약을 보고 흥미를 느껴 실제 완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관도 해당 도서를 비치해 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픈박스 충주점과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반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박스 충주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천한 취약계층 25가구에 대한 반찬지원 사업에 필요한 식자재 등을 칠금금릉동지사협에 지원한다. 이경배 대표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균형 잡힌 식사제공과 안전확인을 위해 우리 업체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오픈박스 충주점의 이경배 대표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이 대표의 성의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박스 충주점은 충주시 금릉동에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리퍼브샵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한우편 사용자 활용 교육을 29일 실시했다. 축사로는 가축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장 경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축산농장 관리 전산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요 기능 소개와 축사로 미가입 농가도 가상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기능을 따라 해 보는 실무 중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우편에는 해썹(HACCP), 개체, 번식, 도체등급, 교배계획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돼 있어 통합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 주고 있다. 센터는 다양한 기관에 분산된 농장 정보를 축사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한우 사육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활용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축사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우 농장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도록 농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설관리공단과 어르신 수중운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김명자 보건소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정광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했다. 협약은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참여자 보건교육 및 사전·사후관리 △프로그램 강사 지원 △프로그램 시설 사용 협조 등의 상호지원과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체육회, 시설관리공단은 어르신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구축해 만성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소는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체육회는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 또 시설관리공단은 수영장 시설 이용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해야 할, 떠오르는 새 시대의 얼굴'로 소개됐다. 그는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 필름과 광고영상, 국립 아르코 대극장 공연의 무대영상 감독, 뮤직비디오 연출 등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도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에서 졸업작품 '녹화된 경계, 인근의 대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우연히 뮤직비디오 연출을 의뢰받은 게 첫 상업작품이었다"며 "작품에서 그 사람의 삶이 느껴지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나 역시 내 삶을 잘 들여다보며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유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용원초교 앞에서 열리는 제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4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일 오전 11시 진천읍 일원에서 진행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1일 오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간담회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 의원간담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 조회'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4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한류스타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최근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고의 배우와 연출진(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충주시는 드라마의 핵심 장면에 매력적인 관광장소 노출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충주 관광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 본방송과 재방송 엔딩 장면에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에 이어 '눈물의 여왕' 흥행 성공으로 한류 드라마의 성지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충주시가 드라마에 노출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충북일보] 충주시가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도시숲·정원관리인을 운영해 관내 도시숲 및 정원조성지의 가드닝 활동을 통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든다. 3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민정원사 1명과 취업 취약계층 4명이 한 팀을 이뤄 민간정원, 생활밀착형 정원, 회전교차로 정원 등 관내 14개 관리 대상지의 가드닝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대상지별 수형 관리 및 제초, 수목별 병해충방제, 지력에 따른 시비와 영양 관리, 환경정비까지 종합적인 유지관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숲 및 정원 관리인 운영을 통해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 속 정원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리 대상지에 민간정원도 포함돼 향후 민간정원의 등록과 확산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정원사업지 관리 인력의 확보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가꿀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가 될 도심 거점 공원, 생활권역 소규모 생활정원 등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품격 있고 아름다운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충북일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범 현대엘리베이터 CHO(상무)와 조영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취업지원부 부장, 박경환 지휘자와 단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박경환 지휘자는 "현대엘리베이터 일원으로 장애인 합창단의 지휘자 역할을 맡아 굉장히 설렌다"며 "아름다운 목소리의 합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합창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인 합창단 창단을 발표했다. 이후 두 달여간의 선발 기간을 거쳐 20명(중증장애인 18명, 경증장애인 2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또 합창단 운영을 위해 지휘자, 부지휘자, 반주자, 사회복지사 등 4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소속의 생활지도사 5명도 함께 출근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합창단 단원들은 충주 본사 기숙사동에 위치한 전용연습실에서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동충주농협은 28일 소태면 한 농가를 찾아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농가의 도배, 장판 교체가 주된 작업을 이뤘다. 또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정리작업, 정화활동을 함께해 해당 농가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뒀다. 특히 이날 농협 충주시지부와 동충주농협 임직원들이 작업현장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남길 조합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NH농촌현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계기를 자주 마련해 조합원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28일 임광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의 출정식에는 김종현·맹정섭·우건도 공동선대위원장과 전·현직 시·도의원, 선거운동원, 당원, 지지자,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심판하는 선거"라고 선언한 뒤 "이태원, 오송역 지하차도 참사, 잼버리 망신, 엑스포 유치 대패 윤석열 정권 실정이 계속되고 있다. 국격의 추락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을 지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 민생을 되살려야 한다"며 "충주는 현재 진천, 음성에 추월당하고, 낙후된 도시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국회의원 이종배 후보의 책임이다. 국회의원을 교체해 충주시민의 힘이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며 "충주 발전을 다시 시작하자. 교통을 혁신하고 제대로 된 기업 유치, 관광자원 개발로 정말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주의 역사가 바뀌는 날이 되도록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위험성이 높고 전문성을 요하는 행정 분야에 대해 민간위탁 방안을 검토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제설 작업 △접이식 그늘막 운영 △도심 하천 환경정비 △위험 수목 제거 △위생 해충 방역 등 총 5개 분야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시는 본청 도로과에서 주요 간선도로를, 읍면동에서 농어촌도로와 마을진입로 등을 담당해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읍면동의 경우 행정차량이 주로 환경업무(쓰레기 수거)에 활용돼 제설작업에 즉시 투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보행로 제설작업 역시 눈삽과 빗자루 등을 활용한 노동력 위주로 이뤄져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읍면동 실정에 맞는 전용 제설 장비를 추가배치하고, 좁은 골목용 소형 제설장비와 보행로 제설 전용장비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세웠다. 또 제설 신기술과 장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해 시에 최적화된 공법과 장비를 발굴, 동절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춘 접이식 그늘막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직영으로 시행되던 방역업무도 민간위탁을 통해 보다
[충북일보] 충주 충원고등학교는 4월 3일 오후 2시 교내 다목적실(병산관)에서 축구부 창단식을 갖는다. '새로운 시작!! REBOOT with 충원고등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엘리트 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서의 스포츠·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축구부를 창단한다. 특히 2012년 이미 창단돼 활동해 온 신명중학교 축구부(동재단 신명학원)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게 된 점도 고무적이다. 충원고 축구부는 이달 충청북도교육청 체육영재 육성 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매년 지역 인재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축구 인재를 모집해 선발하고 있으며, 강태욱 감독을 비롯한 다양한 축구 지도자들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충원고 축구부 창단에 발맞춰 2023년 동충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탄금공원축구장, 서충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관광명소인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이 조성돼 향후 다양한 훈련으로 우수 인재 양성이 가능해진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축구부는 농어촌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가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 (IDEA DREAM FACTORY)는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하루 공예교실' 3월 주제인 '라탄공예-단스탠드 만들기'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지역 창작 공간 제공,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체험을 통한 메이커 문화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학기 3월부터 6월, 2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새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3월의 주제는 등나무를 활용한 소품 제작 라탄 공예였다. 1학기 동안 추가로 진행될 공예 프로그램은 △4월 캠핑용 탁자 제작 △5월 코바느질 키링 만들기 △6월 슬림지폐 지갑 제작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에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공예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 개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메이커 문화 및 창작 창업 문화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 등에게 체계적인 생태탐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환경해설사 18명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자연환경해설사는 정부 일자리 창출의 일환 사업으로 국고 5억 원이 투입되며, 선발 대상은 지역주민 중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18명이 활동할 예정이며, 보호지역 및 생태관광지역에 배치된다. 특히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과 안내 등 양질의 탐방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율범 청장은 "지역주민을 자연환경해설사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효율적으로 생태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교통약자 교통안전 의식 향상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개념과 규칙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토의,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전동킥보드 사용 시 지켜야 할 규칙과 안전한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탑면이장협의회는 28일 명륜진사갈비 서충주기업도시점과 홀몸노인에게 제공할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명륜진사갈비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어려운 중앙탑면 홀몸노인 20여 명에게 매월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또 이장협의회는 이동 수단이 부족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지사협은 대상 어르신 선정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현우 대표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건강을 챙기기가 힘드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음식으로 계속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란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해 모두가 행복한 중앙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권익을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구다.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들에게 특별 심리지원 및 성교육을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도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적으로 포용받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북부지역 3개 교육지원청(충주, 제천, 단양) 자살예방 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임상심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문가 상담 및 심리검사 △찾아가는 마음치유 심리극 및 생명존준 교육 △ 정서위기특별학교 운영 지원 △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 정서위기학교 컨설팅 △ 위기학생 상담 및 관리 지원 등 학생 마음건강 증진 분야 추진 방향에 중점을 두고 협의가 이뤄졌다. 또 고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현안 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해 북부지역 학생들의 심리·정서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고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여자중학교, 충주남산초등학교, 칠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2024.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센터 직원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에 피켓을 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하는 등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캠페인을 통해 자살은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 모두가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손을 내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라이온스클럽과 밀알라이온스클럽 회원 60여 명은 최근 노은어울림센터에서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이·미용봉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한 점심 제공, 돋보기와 구충제, 소화제 무상 지원 등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영 회장은 "매년 꾸준히 밀알라이온스클럽과 합동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라이온스클럽과 밀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