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일 충주경찰서 중원마루에서 박재삼 경찰서장, 황의정 모범운전자 충주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재삼 서장은 등굣길 초등학교 앞 교통 봉사 및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모범운전자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교통 봉사 활동에 필요한 교통안전용품(신호봉) 100개를 구매해 전달식도 가졌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습정체 교차로인 원호암오거리와 국원초 등 5개 초등학교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과 어린이 등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서장은 "경찰은 봄철 상춘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모범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모범운전자회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1일자로 임명된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총장 및 학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산업경영공학과 정해민 △산업경영공학과 이병권 △영어영문학과 이강희 △사회복지학과 김미리 △간호학과 정혜원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장홍래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서지구 등 7명이다. 윤승조 총장은 "교통대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임 교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교육, 연구경쟁력을 발휘해 대학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2일 2024년 상반기 신규 교정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참관을 실시했다. 신규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16명 중 참석한 10명에 대한 신규 교정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진 후, 교정위원을 대상으로 참관을 진행해 수용동 등 시설 견학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신규 교정위원들은 "이번 참관을 통해 수용자들의 생활 전반을 알 수 있게 됐다"며 "수용자들의 교화와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소장은 "신규 교정위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열정과 봉사정신을 갖고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교정·교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버팀목봉사단은 2일 성내충인동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및 난치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로, 벽지가 낡고 장판이 습기에 장기간 노출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버팀목봉사단 회원들은 내부 도배를 새로이 하고 장판을 교체하며, 단열을 위한 창문 보수와 낡은 형광등의 LED 등으로의 교체 등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운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 분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버팀목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팀목봉사단은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일 '제79회 나무심기행사'를 봉황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나무심기행사'는 봉황자연휴양림 체험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봉황자연휴양림 내 노령화된 밤나무 대신 체험숲을 조성하기 위해 자작나무 1천200본을 식재하는 행사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산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행사를 통해 봉황 휴양림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경제수조림 165ha, 내화수림대조림 20ha 등 총 203ha의 조림사업을 실시해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오는 30일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 및 납부해야 하고,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건설·제조·수출 및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반드시 4월 말일까지 해야 하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일 '충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북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충북 대표 복합 예술공간으로 기능할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언했다. 충북은 문화·예술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도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충북을 포함해 강원, 경북 3곳뿐이다. 뿐만 아니라, 도립 도서관, 도립 문예관, 도립 문학관 등 충북도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도 없다. 이에 창작활동 환경도 열악하지만, 좋은 작품이 나오더라도 공연·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공연장과 전시장이 있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또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후보는 "거점 미술관 부재로 충북 기반 지역작가·단체의 활동 및 다양한 예술 담론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실정"이라며 "충북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해서라도 도립미술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2024년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오는 10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충주시체육회에서 직접 주최·주관하며 모든 행사 준비와 진행을 맡아 마무리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정립하기로 했다. 코스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단월삼거리, 유주막삼거리, 팔봉향산길, 새재자전길 반환으로 하는 하프(21.0975㎞)코스를 비롯해 10㎞, 5㎞ 구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진용섭 회장은 "올해부터 충주시체육회에서 직접 운영하며 새로운 충주사과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라톤동호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 접수는 충주사과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5㎞ 1만 5천원, 10㎞·하프는 3만 원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부부 중 여성이 만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라면 누구나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필수 가임력 검진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가 있으며, 여성과 남성 각각 최대 13만 원,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여성), 물맑은비뇨기과의원(남성) 등 2개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필요한 검사를 지원해 충주 시민의 건강한 임신을 도울 것"이라며 "많은 부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간접흡연 및 3차 흡연의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 모발 니코틴검사는 흡연가정 어린이의 모발 10~15가닥을 채취해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다. 머리카락 속의 니코틴은 모발의 모낭에서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된다. 니코틴의 체내 분해 생성물인 코티닌은 최대 1년까지 모발에서 발견됨에 따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 해 가족 흡연자들의 금연 유도를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생 중 흡연자 가족이 있는 어린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 홈페이지 큐알코드 및 링크를 통해 검사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모발 10~15가닥을 가정에서 채취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제출 후 국립암센터 흡연지표검사실로 의뢰해 약 2개월 후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은 급성호흡기질환 감염률 5.7배, 폐암발생률 2배, 천식·기침·중이염의 발현율도 6배나 높게 나타났다. 시는 추후 간접흡연과 3차 흡연의 위험성을 담은 가정통신문, 모발니코틴 검사 결과지, 참여 기념품을 함께 전달하고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리는 '솜다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 길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솜다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알프스의 꽃으로 나오는 에델바이스와 닮은 산림식물이다. 주로 높은 고산지대의 절벽에서 자생하며 하얀색 꽃이 아름다운 한국의 특산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솜다리 신품종이 육종돼 품종보호 출원 후 심사 중이다. 신품종 심사 지침서인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기 위해 위탁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솜다리 품종을 활용한 해외 화훼시장 개척과 꽃차, 향초, 비누 등의 산업화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황금색 소나무, 검은색 감, 다양한 크기와 무늬를 가진 표고 등 특색있는 수많은 산림 신품종들이 개발돼 특성조사요령을 기반으로 출원되고 심사되고 있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해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에 시작되는 위탁사업 대상 산림식물로는 도시 열섬현상의 해결책으로 떠오
[충북일보] 충주 남산로터리클럽은 1일 충주 중원농협에 200만원 상당의 영농장갑 5천 켤레를 전달했다. 중원농협과 남산로터리클럽은 2021년 8월 자매결연 협약 이후 해마다 농촌일손돕기(감자수확, 사과열매솎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장갑 전달은 농번기를 맞아 각종 자연재해 및 과수화상병,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꾸준한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종석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중원농협과 함께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사업교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가족이라는 끈끈한 인연을 맺었으니 상호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원농협에 보여준 열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영농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에서 제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경욱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 후보는 1일 오후 충주 이마트앞 사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 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노 전 실장은 "대한민국의 국격, 공정과 정의가 실종됐다. 오만하고 불통하다"며 "김경욱 후보를 선택해 충주를 바꾸고, 윤석열 정권을 견제할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충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정말 중요한 선거다. 충주 정체냐 발전이냐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충주 발전을 시작하기 위해 저 김경욱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과학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후변화 등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 후 샌드아트박스와 드로잉전용 모래를 이용한 드로잉체험으로 마무리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학은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과학이야기를 들으니 전혀 어렵지 않았다"며 "과학을 쉽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라이브 공연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같은 장소에서 공연영상을 상시 재생할 계획이다. 7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영상을 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FE사업단 석강훈 부단장은 최근 우석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체 지원사업 일반대 협의체가 지원하는 '실전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의 노하우와 전략 포럼'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발표를 했다. 해당 포럼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 구축형(1유형, 우석대) 대학과 고도화형(2유형, 교통대, 대구한의대, 동서대) 간의 협업을 통한 체계 구축 및 우수 사례 공유·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석강훈 부단장은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박병주 동서대 미래융합대학장, 황태규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표를 했다. 포럼에 참석한 각 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및 평생교육연구와 학생교류,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일 경찰서 탄금마루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찰서는 7명의 수여 대상자에게 △초동대응체계 구축 △도박사범 검거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지원 △집중 수사 기간 사건감소율 1위 △기초질서 위반사범 검거 △요구조자 조기발견 등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경찰관은 연수지구대 유태경 순경, 호암지구대 황소륜 순경, 여성청소년과 서인재 경장, 형사과 이정진 경장, 호암지구대 손강호·심지선 순경, 범죄예방대응과 허두영 경사 등이다. 박재삼 서장은 "민생치안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며 "매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직원 사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4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제천시 봉양읍 박달재 정상에 위치한 '애국지사 이용태·이용준 선생 형제 동상 및 추모비'를 선정했다. 해당 동상과 추모비는 두 선생 형제의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9월 1일 박달재수련원에서 건립했다. 정부에서는 애국지사인 두 형제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890년 충주시 산척면 광동리에서 태어난 이용태 선생은 봉양면장과 백운면장을 역임했고 사직한 뒤 대종교에 입교했다. 1939년 만주로 건너가 대종교 총본사로 찾아가 윤세복을 만난 후 대종교 지도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다 1942년 대종교가 독립운동 정치단체로 지목돼 8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복역 중 광복을 맞아 출옥해 귀국한 뒤 1964년 8월 별세했다. 1907년 제천시 봉양면 원박리에서 태어난 이용준 선생은 신간회 활동, 국내 항일운동을 하다 상해로 망명해 남화한인청년연맹 결사대원으로 1932년 천진폭탄 의거에 가담했다. 1933년 3월 육삼정에서 일제의 주중공사 암살계획을 추진 중 거사직전에 발각돼 경성으로 압송돼 5년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후에는 대한
[충북일보] 제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주최로 1일 충주시 신니면민만세운동유적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기념공연 △만세 재현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용원초등학교 학생 15명이 3.1절 노래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이다.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명 열사의 주도하에 용원장날인 1919년 4월 1일 200여 명의 신니면민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예우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는 2008년 4월 1일부터 매년 신니면민만세운동유적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정수장 79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유충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지자체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수부터 정수까지 전 공정에서의 유충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유충이 발견됐을 경우 원주환경청과 수자원공사 한강수도지원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역학 조사반을 투입해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긴급 개선조치해 가정으로의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수장 유충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밀여과장치 등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을 작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편성해 관내 22개 지자체에 7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각 지자체별로 정수장 위생관리개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수처리 개선 또는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미흡한 정수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병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일 농촌활성화를 위한 2024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소통전문가 양성 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개요 △회의사례 △핵심 스킬 △회의의 시각화 △회의 기획설계 및 실습 등 이론 과정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이끌어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교육을 수료한 퍼실리테이터들의 역량 유지를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센터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판길 센터장은 "농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퍼실리테이터들이 현장 워크숍에 투입돼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14년 연속 비즈쿨 운영학교로 매년 '나'를 알아보고 '나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의 비즈쿨 창업 새싹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1학년 168명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비전 캠프는 7차시에 걸쳐 행복 요인 기재하기, 자신의 강점을 기재 후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 알고 있는 캐릭터 재해석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새싹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능동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 비전을 스토리텔링하고, 비전에 대한 이해 및 동기를 재확립햐 미래 모습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희영 교장은 "매년 비즈쿨 창업 새싹 캠프를 실시해 맹목적 학습이 아닌 흥미와 적성을 반영해 희망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가졌다"며 "진로 목표설정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 꿈을 향한 도전 의식을 기르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은 지난 3월 26일 충북지역방송3사 공동주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주당 김경욱 후보의 '정치자금법'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국민의힘 충주시의원 이름과 후원금 기부내역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누가 보아도 공천 대가성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 충주시의원들이 돈 몇 푼에 공천을 주고받을 사람들로 보이냐"며 "정말 공천 대가성 후원이었다면 합법적이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후원회를 통해 기부했겠냐"고 반문했다. 박 의장은 "저희 시의원들이 '공천 대가성 후원'을 했다며 폄훼하는 것이 감 후보가 말한 '네거티브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냐"고 반문한 뒤 "저희는 김 후보를 허위사실에 이한 명예훼손으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박 의장은 "제21대 총선 당시 김 후보는 불법정치후원금 1천만 원을 수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임업인과 농업 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 소규모 임가직불금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고, 직전년도 연간 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시는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5월부터 9월까지 소득검증과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11월 중 임업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임업직불금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 충주시청 산림녹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게 빨리 흘러 어느덧 4월이 됐는데, 지난 3월도 돌이켜보면 많은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충주-원주 협업으로 소태면 일대 상수도 공급, 충주·대소원에코파크 연료 전지사업 추진,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AI 챗봇 민원안내 서비스 도입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4월의 시정은 보다 속도감있게 주요업무가 추진돼야 한다"며 "아무 생각없이 몸을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써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은 무엇이고, 불편의 원인은 어디에서 왔는지, 또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정책을 펴거나 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의 추진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 어떤 정책적 목표를 담고 있는지, 시민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올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찰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분야' 참여자 225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지난 2월말 1차 모집을 통해 326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2차 추가모집을 통해 최종 551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대상차량은 충주시에 차량을 등록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에 가입해 모집기간에 촬영한,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91명에게 644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2차 모집을 통해 참여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온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