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7 일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며 '문화·관광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주 방문자가 2018년 2천264만여 명에서 지난해 2천599만여 명으로 약 15% 증가했지만, 충주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 방문한 사람은 또다시 충주를 찾도록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을 조기조성하고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환경부 장관에게 촉구해 충주호 권역 생태자연도 등급이 하향 조정됐고, 이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와의 협의해 충주호 일원 내수면 마리나개발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 이 후보는 "충주를 충청권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충주는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을 거친 후 내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후보는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센터건립 시 국립충주박물관, 국립중원문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불과 8개 월 만에 2만5천대 이상에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스마트폰 앱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가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K-BPI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쟁사와 압도적인 차이를 이어갔다. 종합지수는 753.9점(1천 점 만점)으로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충북일보] 충주국원로타리클럽은 2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15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장애인가구 2가정에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생활가전(세탁기, 냉장고)을 지원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국원로타리클럽 정광진 회장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혼자 양육해온 어머니와 형제 모두 장애가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낸 2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국원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최근 해피데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선한영향력 프로젝트 1탄 '행복빵빵! 마음빵빵'을 진행했다. '행복빵빵! 마음빵빵'은 충주시장애인부모회 산하기관인 해피데이센터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았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1탄은 해피데이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빵 400개를 직접 만들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홍석주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아왔던 사랑을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기옹호의 중요한 경험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충주호벚꽃축제'에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 취지로 운영되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마음 건강 검사, 간이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참여 시민에게 홍보 물품과 안내지를 배부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석우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의 장을 마련해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 해소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학생회 임원 30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情)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행사로, 2~3학년 학생들이 신입생 1학년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입학을 축하해', '학교폭력 NO'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등굣길 행사를 벌였다. 특히 학생과 교사 약 50명이 등교하는 모든 학생에게 인사하고, 안아주고 초코파이를 주는 행사를 전개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이 돋보이며,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행사 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고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배려와 나눔 활동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의 토대 위에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고 합리적인 예산 사용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생회장 선거 공약과 학생 자치 아이디어 등을 공모·심사해 주어진 학교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자치활동을 실현하는 제도다. 학생회에 예산을 지원해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충북형 몸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시작했다. '학력은 체력에서 출발한다'라는 교육공동체의 몸활동 비전을 바탕으로 사제동행 아침 걷기 활동(모닝무브)과 2교시 쉬는 시간 틈새 체조(웨이크업 무브)를 중심으로 인문계 고교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침 8시, 등교시간 30분 전 운동장으로 등교하면 교사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걷는다. 수행평가가 있는 날은 작은 메모장을 들고 걸으며 중요한 요점을 웅얼거리며 걷는 학생들의 모습은 2024학년도를 시작하며 충주고의 달라진 풍경이다. 또 2교시가 끝나는 타종소리를 체조 안내 멘트가 포함된 댄스음악으로 바꿔 전교생과 교실에 있는 교사들이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4가지 체조(스쿼트, 런지 등)를 진행하고 있다. 체육수업을 통해 배운 체육운동을 쉬는 시간에 일상화한 것으로 사제동행이기에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좋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문계 고교에 근무하면서 따로 운동하기 힘들었는데, 2교시 끝난 쉬는 시간에 학생들과 짧은 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칠금우체국에서 청원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이모(40) 씨는 고령인 피해자가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우체국을 방문, 현금을 이체하려던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이후 칠금우체국을 다시 방문해 "내가 싼 이자로 바꿔 준다는 말에 속아 지인들로부터 4천만 원을 빌려 송금하려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자칫 큰 피해를 볼 뻔 했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추가대출, 저신용자에게 대출이 가능하다며 앱설치와 개인정보 요구, 대출 빙자 선입금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라며 "이런 전화는 끊고 경찰에 문의하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25~28일까지 4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신학기부터 유아의 기본 생활습관, 놀이 유형, 교우관계 등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이뤄진다. 박서현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이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른반 권현주 담임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가정과 소통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온소아청소년과의원 노지혜 원장은 26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매달 1년간 100만 원씩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정기 기탁돼 호암직동 저소득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지혜 원장은 "호암직동에서 개원한 지 이제 2년 차가 돼 가면서 지역의 아동과 취약계층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호암직동지사협과 함께 발달 지연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힘써 주시는 노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치매가족과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愛안심극장'을 진행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 유도를 통한 치매친화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가족, 노인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로 진행됐다. 장수상회는 고집불통 70살 인생에 찾아온 노년의 로맨스 영화로 치매에 걸린 주인공 '성칠'을 위해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이날 시는 영화 상영 전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영화해설과 치매 관련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에 걸려 가족들을 못 알아보는 안타까운 상황이 너무 슬펐지만 한편으로는 치매환자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내 일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공감이 많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좋은 영화를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 운영으로 충주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문화 활동을 동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같이 혼밥'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에이치와이(hy) 프레시 매니저가 주 1회 밀키트 제품을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배달하면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같이 혼밥' 대상자는 충주시 건강안전관리사업(IOT) 대상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중장년 1인 가구 등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관내 혼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정서적인 돌봄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지사협은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장애인가구 반찬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26일 산척면 홀몸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이른 아침부터 포장하고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용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산척면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자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박성태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이상희 지회장의 격려사, 조길형 충주시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2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어르신의 취미생활, 노인건강유지 등 일상생활 관련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향학열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멋진 인생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태 노인대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고 끊임없이 배우는 입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향기누리봉사회는 26일 홀몸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은 직접 손질한 재료들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만든 불고기, 연근, 김치 등 반찬을 홀몸노인 1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취약계층을 발굴해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순 회장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들이 저희가 만든 반찬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의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암'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주민 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설문조사 결과,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고혈압,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은 이런 주민요구도를 적극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실질적인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혈당관리, 고혈압 이해와 관리,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영양 습관, 약물 복약 관리와 합병증 예방관리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통합적인 관리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각 분야 전문가인 의사, 교육전담간호사,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실습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은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의약팀(850-3424)에서 회차당 2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도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때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충북일보] 충주시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청사,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지역예술인 미술작품을 대여하기 위해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다.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가능하다 신청하는 작품 또한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서예, 사진 6개 분야를 공모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대여해 전시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작품당 약 60만 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미술단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 메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최근 전문 진료영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원은 우수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진료 분야별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 이번 신규 의료진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지혁 과장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수련의 및 전공의 과정을 거쳐 4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 과장은 각종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MRI/MRA, CT, X-ray 영상판독과 초음파 검사 등 부위별 영상검사 판독으로 정확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상의학과 전문의 영입은 2인 체제 운영을 통한 의료진간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신규 영상의학과장 영입으로 코로나 이후 침체된 건강검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5월 일반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민이 믿고 찾는 의료원으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의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들을 지속 방문 및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25일 오후 충주 4대 미래비전의 대표사업인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을 찾아 공무원,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수목 조성 방향 및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이달부터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관리하며 시설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는 관리형 클린하우스를 찾아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문화어울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점검 사항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현장 현장을 적극 주문해왔다. 조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의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동물등록 포함)을 지원해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외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시는 중성화 수술비용, 내장칩 등록비, 수술 전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암컷 기준 마리당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컷은 최대 18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사육 장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 등록대상 동물의 유기·유실 동물의 수를 해마다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4기 도민서포터즈 'NEWTURNS' 30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대 추진전략 및 6개의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충북의 과학문화 소통플랫폼 구축 △생애주기형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NEWTURNS'는 과학자 뉴턴(Newton)과 유사한 발음으로서 'New Turn+Supporters'의 합성어다. 충북 과학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도민서포터즈를 의미하며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추진사업 홍보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제공 등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TURNS'는 고교생 이상의 충북도민이면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연계하는 민간참여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이날 간담회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 등의 4개 분과로 구성된 32개 청소년 관계기관 위원이 참석해 충주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또 각 위원들의 연계 가능 자원 공유, 위기청소년 발굴 방법 모색, 취약지역 공유, 아웃리치 방안 논의 등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활성화 및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