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공중화장실 여성용 변기가 남성용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용이 10개라면 여성용은 6개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은 5일 이같은 통계를 발표하고 남성용 변기대비 여성용 변기 숫자를 2배로 늘리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국 공중화장실의 남성용 변기 수는 2월 기준 37만851개였다. 반면 여성용 변기는 23만599개로 남성용의 62.1%에 불과했다. 충북은 남성용이 2만2천178개, 여성용이 1만3천551개였다. 여성용은 남성용의 61.6%에 불과했다. 세종(84%), 울산(73.3%), 전남(70.8%), 서울(70.7%)은 다른 시·도보다 남성용 대비 여성용 비율이 높은 편에 속했다. 충북(61.6%)을 비롯한 대구(57.5%), 강원(59.0%), 인천(60.4%)은 전국 평균(62.1%)에 못 미쳤다.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1천 명 미만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은 남성용 변기의 1.5배, 1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은 2배 이상으로 남녀 변기 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 의원은 "미국·영국·중국 등에서는 여성용
[충북일보]충북도의회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6일 4차 회의에서 이창희 균형건설국장에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 후속조치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특위는 예타면제 불분명 사업 및 대응계획을 파악한 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타 면제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성원 특위 부위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특위 활동을 통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지원과 오송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1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2019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기본계획' 마련해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1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대상은 체납세금 없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기업 등 지방세 납세자는 통상 4년 단위로 지자체의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받는다. 그러나 올해 전국 356만 소기업·소상공인 중 체납세금이 없는 342만 소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돼 지방세 세무조사 준비 등에 따른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가(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했거나, 탈세정보가 포착되는 등의 소기업·소상공인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한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권리보호와 영세·성실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7일 오후 1시 30분 생명농업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충북 스마트팜 확산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현동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연구관의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계획', 정석기 ㈜농정사이버 대표의 '스마트팜 현장적용 성공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강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의 '스마트팜 최신 적용기술 동향', 조용빈 농촌진흥청 빅데이터일자리팀장의 '빅데이터 이해 및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농업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과 한국형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 연구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스마트팜의 발전 방향도 제시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예방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되는 중요 활동이 되고 스마트폰 이용 정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주변 사람과 갈등, 신체적 불편, 가정·학교·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19.1%가 과의존 위험군으로 집계됐다. 국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이다. 이와 관련 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18명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청소년 바른 ICT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도내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확대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오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과 관련 "충북의 하늘길이 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공도당은 지난 5일 논평을 내 "160만 도민과 함께 청주공항이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를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정말 오랜 기다림 끝의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청주공항이 스쳐 가는 공항이 아닌 항공사의 모기지가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진짜 국제공항으로 비상할 수 있는 활주로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나아가 우리나라 중부권의 거점공항으로 발전, 안착할 경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객터미널, 주기장 등 공항시설 인프라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세종 등지와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 인프라 확충에도 공을 쏟아야 한다"며 "하늘길이 충북의 관광자원과도 직결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확충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민선 7기 이시종 충북지사가 굵직굵직한 SOC(사회간접시설) 현안을 잇따라 해결하면서 지역에 겹경사를 안기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5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 지사는 "청주공항이 행정도시 관문공항, 중부권 대표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하루빨리 우리 충북이 하늘에서는 청주공항을 통해, 지상에서는 강호선 철도를 통해 미래로 세계로 강호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원대한 꿈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 지사는 에어로케이가 면허 취득으로 사실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충북의 숙원사업이자 강호축 구축의 핵심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난 1월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최대 고비인 예비 타당성 면제를 받게 됐다. 세종시의 세종~청주 고속도로사업은 물론 평택~오송 KTX 복복선 사업도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며 호남지역 일부 의원들이 주장한 호남선 직선화(천안~세종~공주) 주장도 수그러들게 됐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LCC) 에어로케이에 대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승인이 5일 결정되자 충북은 일제히 환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85만 청주시민을 대표해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국제 정기노선의 안정적 유지로 관광수요가 증가돼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 시장은 "세종시가 신행정수도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육성해 지방분권화와 국가균형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도의회는 보도자료를 내 "163만 충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을 표한다"며 "이번 면허 발급으로 항공교통의 편익 증가 및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수도권 주민까지 그 혜택을 볼 것"이라며 "도의회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항공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논평에서 "이번 결정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경제발전에 목말라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청정수와 같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변
[충북일보]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 강병호(사진) 대표는 5일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과 관련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충북도민들의 전폭적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강 대표는 "올해로 설립 4년 차를 맞는 에어로케이는 그동안 전례가 없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회상한 뒤 "면허 취득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야 없이 한목소리로 지원해주신 충청권 국회의원,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 공정하게 심사해 주신 국토부 관계자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운항증명(AOC) 절차 등 남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대표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1976년생으로 항공업계 최연소 창업자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진입규제 해소를 위한 민관의 노력이 매우 활발하다. 기업가 정신을 갖고 규제의 틀을 과감히 돌파하려는 청년창업자들의 시도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거점항공사를 품는데 까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860만 명의 충청민이 있어 가능했다. 거점항공사 설립을 전제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지역공약이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는 대선 후보들에게 지역 숙원이자 현안으로 청주공항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준표 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청주공항 활성화를 공약했다. 대선공약이었던 만큼 2017년 에어로케이의 면허 발급은 순조로운 듯 했으나 기존 항공사들의 반발은 예상보다 강했다. 특히 청주공항은 지난 1997년 개항했으나 IMF로 인한 외환위기, 민영화 및 항공정비산업(MRO) 추진 및 무산, 사드 보복 등으로 중부권 관문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면허 심사라는 산은 높았다. 면허 신청이 한차례 반려되고 충북은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이슈로 거점항공사 설립을 확장시켰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충청권 지역구 여야 의원, 시도의회 의장단,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충청권 4개 시·도 관광협회,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균형발전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따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양양공항), 에어프레미아(인천공항)에 신규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LCC는 제주항공, 티웨이,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 체제에서 9개 항공사 체제로 재편됐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화물 면허를 신청한 가디언즈항공의 첫 도전은 아쉽게도 무산됐다. 에어로케이의 면허 발급은 기득권과 규제 장벽이 존재하는 국내 항공시장에서 유의미한 사례로 평가된다. 에어로케이 설립자인 강병호(42) 대표의 프런티어 정신이 단연 돋보인다. 회사를 벤처기업 시작하듯 스타트업으로 항공사를 창업한 케이스다. 업계에서는 중후장대형 규제산업에서 기존의 재벌이나 산업자본 등 기득권 세력의 유리천정을 깨고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일로 평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가 운항에 들어가면 중부권 주민들의 항공이용 편익이 획기적으로 증진될 전망이다. 자본금 480억 원을 보유한 에어로케이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A320 6대(각 180석)를 연차별로 도입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28일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및 관람객 6만여 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으로 60개 경기장 선정, 상징물 확정 및 매뉴얼화, 대회정보 및 충북 관광정보를 제공할 홈페이지를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이 추진되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함께 대회를 주최하는 충북도는 현재 문화행사, 수송대책, 숙박대책, 의료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 운영 등 분야별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도내 경기장 곳곳에서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 80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 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도내 주민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회 요강은 자세한 내용은 대축전 홈페이지(http://2019sportal.chungbuk.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기 참가 등록은 대한체육회 대회운영부(☏02-2144-8068)로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건립될 미래해양과학관 유치를 위해 100만 명이 힘을 모은다. 충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해양과학관 붐 조성과 전 국민의 역량 결집을 위한 미래해양과학관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식을 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바다 없는 내륙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 및 해양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도내외 각계각층의 여론을 주도하는 인사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치추진위원회는 미래해양과학관 붐 조성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유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식과 유치결의 수건 세리머니도 진행해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의지를 다졌다. 서명운동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20만 명, 온라인 80만 명 등 총 100만 명을 목표로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도는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서명서를 청와대, 국회, 중앙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4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1만5천175㎡ 규모의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할 구상을 갖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1천150억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6~15일 10일간 371회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 1차 본회의는 6일 오후 2시에 개의한다. 1차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2019년 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대한 이시종 지사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게 된다. 자유한국당 박우양(영동2)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성원(제천1) 의원은 각각 '충북도 예산·결산 관련, 경제분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와 관련하여'를 주제로 대집행기관질문을 한다. 5분 자유발언은 민주당 허창원(청주4)·이상욱(청주11)·임영은(진천1)·하유정(보은4) 의원과 한국당 박병진(영동1)·이옥규(비례) 의원이 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박성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4건, 지사가 제출한 '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 등 총 26건을 심의한다. 장선배 의장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의 후속 조치 등 추경예산과 결산, 각종 조례안
▲김희식(충북도 투자유치과 입지조성팀장)씨 부친상=발인 7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특실, 장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선영.
△류성룡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조성훈 〃 1총무이사 △이규철 〃 2총무이사 △강병권 〃 이사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3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SB플라자에서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분야 공동장비 활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오송 및 오창에는 22개 바이오분야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입주, 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해오고 있다. 공동장비 활용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오송에 소재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충북TP 바이오센터,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와 오창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등 7개 기관이다. 설명회에서 도는 고가의 바이오 장비 구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용법 습득도 어려운 일반 기업들에게 기관별 공동 사용 가능한 장비의 종류 및 기능을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홍보한다. 도 관계자는 "장비활용을 시작으로 기업·기관간 더 밀접한 교류와 정보 교환이 활발해져 신제품 연구개발, 인·허가, 생산 및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사업면허 심사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신규 면허 발급 사업자로 에어로케이를 선정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로 2021년까지 A320 6대를 연차별로 도입해 나리타, 나고야, 기타큐슈, 칭다오, 타이베이, 하이퐁, 하코다테, 마카오, 하노이, 하이커우, 가오슝 등 11개 국제노선 운항할 예정이다. 취항까지는 6개월~2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면허 발급 이후 운항증명(AOC)을 1년 내 취득해야 하고, 2년 내 노선 허가를 취득해 실제 운항이 가능하다. 운항증명(AOC)은 인력, 장비, 시설 등 항공사 안전운항체계를 전반적으로 검사하는 절차다. 면허를 받더라도 2년 내 취항 준비를 갖추고 실제 운항에 들어가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어 AOC 취득을 위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2017년 12월 한차례 면허가 반려된 적이 있다. 한편 국토부는 그동안 태스크포스(TF)를 통한 면허발급 기준, 서비스 매뉴얼 등을 심사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해왔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활체육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5일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청주 복대 국민체육센터 등 21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된 국비는 263억 원에 이른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4개소(청주 복대동·산남동, 충주 서충주 신도시, 제천 세명대 인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옥천초 인근, 음성생활체육공원 예정지)△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1개소(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 부지), 개방형다목적체육관 1개소(보은 관기초 체육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3개소 등으로 총사업비만 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는 청주종합사격장 클레이사격장 방출기 교체를 비롯해 제천 금성야구장, 영동군민운동장, 진천국민체육센터,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 단양 가곡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청주 강내생활체육공원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청주종합사격장 급경사지 보수·보강, 옥천 관성정 지붕 기와 개보수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보강 철골 보강, 옥천공설운동장 트랙 교체, 진천 화랑관 냉난방 시스템 자동제어 교체,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육상트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출지원 사업과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한다. 충북TP는 4~6일 이스탄불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동유럽-CIS(독립국가연합) 대표자 대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TP는 수출지원 주요사업에 대한 '글로벌협력 주제발표' 및 '충북우수제품 설명회'를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981년 창립해 현재는 전 세계 74개국 147개의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이다. 이번 대회는 동유럽, CIS, 서유럽까지 총 25개 지역을 대표하는 지회장과 임원진 60여 명이 참가했다. 충북TP는 2016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와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오면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성과창출 우수성이 인정받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현 정부의 新북방정책에 부합하는 블루오션 시장인 동유럽 및 CIS 지역의 현지수요를 반영해 B2B, B2C 상품과 기술서비스 매칭을 통해 충북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려 좋은 기회를 만들고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는 초미세먼지(PM2.5)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한 해 1만 명을 넘는다는 분석 결과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김포 을) 의원은 5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공개하고 정부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가 2017년 연구한 결과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조기 사망자 수는 1만1천924명(2015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심질환 및 뇌졸중(58%)'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 및 만성폐쇄성폐질환(각 18%)', '폐암(6%)' 등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 의원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과 초과의료이용률 등 전반적인 건강피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보고했다. 홍 의원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도 거리를 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며 "의외로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한 요인인지 인식체계조차 제대로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부터 적극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은 "미세먼지는 현재 그 어느 재난보다도 심각한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써 생명 위협에 직결되는 문제"라
[충북일보] 충북 관광을 대표할 SNS 채널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관광 SNS 채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은 각각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상에 뽑힌 50명은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전 신청페이지 (http://cbevent.bizvion.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충북만의 관광매력과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간결한 이름을 정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도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일 발표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해 들어 현안 해결에 성과를 보인 충북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국제항공운송면허 발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청주), 플라이강원(양양), 에어프레미아(인천), 에어필립(무안) 등 4곳에 대한 면허(여객) 발급 적정성을 검토 중이다. 빠르면 이번 주 면허 발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충북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북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1조5천억 원)에 이어 SK하이닉스의 청주 추가 투자(35조원) 소식이 전해지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기 때문이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면허를 신청하고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충청권 민관정이 잇따라 조속한 면허 발급을 촉구한 데 이어 충청권 항공관련 대학생 7천여 명도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며 국토부에 면허 승인을 요구하는 서명지를 전달하며 관심은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와 SK하이닉스 추가 투자에 이어 청주공항 거점 LCC 면허가 발급되면 충북은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는 '호기
[충북일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명문고 설립 놓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서로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인재 유출이 '명문고=자사고', '명문고=SKY 합격자 수'라는 프레임으로 굳어지자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반면 김병우 교육감은 자신의 SNS로 의견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신개념명문고=국립미래학교'를 해시태그(#)해 올렸다. 김 교육감은 "최근 요구(명문고 육성)를 접목해 보면 일단 다음 그림이 가능하다"며 한국교원대 부설고를 오송으로 이전해 국립미래학교로 육성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에는 한국교원대가 있어 국립대 부설학교가 타 시·도의 두 배다. 그 여건이 '혹'이 아닌 '복'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교육회의(~위원회) 미래교육전략에 이를 반영해 KEDI가 개발하는 미래교육모델을 교원대부설고가 실험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서전고, 공립형 대안고 등을 시범학교로 지정, 연계한다 △도청은 대기업 등을 포함하는 민관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원한다 △대기업은 미래교육 육성기금을 출연(出捐)해 지원한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김병우 교육감이 머릿속 구
[충북일보]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4일 혁신도시법에 따라 2018년 지역인재 채용실적을 발표했다.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12개 지역) 109개 기관의 지역인재 의무화 대상인원은 6천76명으로 이 중 채용된 인원은 1천423명이었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로 목표(18%)를 초과 달성했다. 충북의 지역인재 의무화 대상인원은 151명으로 이 중 21.2%인 32명이 채용됐다. 부산(32.1%), 강원(29.1%), 대구(27.7%), 울산(23.8%), 경북(23.5%) 등 5개 지역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평균(23.4%)을 넘어섰다. 반면 충북(21.2%)을 비롯해 충남(21.9%), 광주·전남(21.1%), 경남(20.2%), 전북(19.5%), 제주(19.4%) 등 6개 지역은 평균을 밑돌았다. 충남과 세종은 혁신도시는 없으나 혁신도시법에 따라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한 공공기관이 존재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에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이 소멸위험으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