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새봄맞이 청사 꽃길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화사한 봄날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등 봄꽃 1천500뿌리를 화분에 심어 청사 입구와 계단에 배치했다. 한편 서원구는 사시사철 푸르고 아름다운 청사 경관을 만들고자 1층 로비에 실내화단을 조성하고 각 층별로 대형 화분을 마련했다. 청사 바깥에는 영산홍과 사철나무 등 관목과 향나무, 소나무 등 교목 조경수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윤미용 서원구 행정지원과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 앞으로도 청사 안팎에 계절별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인라인롤러 금메달을 따낸 '롤러 여제' 우효숙이 스케이트 강사로 나섰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충북지역 하나뿐인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근무하는 우효숙 대리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3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강습은 우효숙 대리가 스케이트 기초 동작을 시범 보이면 어린이들이 따라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열 차례에 걸쳐 289명의 어린이에게 이 같은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실시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역량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신규 공무원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통(通)통(通) 데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상당구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구청장과 신규 공무원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학휴 구청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의 고충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 신규 공무원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다 보니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구청장님이 편한 직장 선배로 다가왔다"며 "구청장님을 비롯해 동료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당구 행정·공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신규 공무원은 아직 서투를지라도 새내기인 만큼 선배 공무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산업교통과는 지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스티커'를 신규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스티커는 소화전이 지하에 매립되는 등 주정차가 금지된 곳이라는 걸 알아차리기 어려운 곳에 부착됐다. 현재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는 과태료 4만 원이 부과된다. 윤문한 청원구 산업교통과장은 "자신도 모르게 불법 주정차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무작정 단속하는 것보다 홍보와 계도, 단속을 고루 활용하고 있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청주아일관광이 체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일관광의 후원 활동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다. 조경석 아일관광 대표는 "청주지역 체육 우수 꿈나무를 위한 지원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청주체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균 시체육회장은 "청주체육 발전에 큰 관심과 힘을 보태준 ㈜청주아일관광에 감사하다"며 "후원해준 발전기금은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경기 종목 협력관 3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종목 협력관은 국제경기대회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정해 경기의 준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행정 지원과 자문을 담당한다. 이번 위촉은 경기종목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36명을 구성했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 주재 1차 회의에서는 △경기 세부 종목 △경기 소요 일정 편성 △자원 투입 계획 수립 등 경기별 운영 체계 등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연 1회 전체회의와 종목별 수시회의를 통해 △국제경기연맹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와의 국제 협력 △종목별 대회 규정 △공인 경기용 기구 확보 설치 등 대회 개최 필수 사항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한편 2027 충청권 U대회는 150개 나라에서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이틀간 충북과 충남·대전·세종 일원에서 정식종목 15개와 선택종목 3개 경기가 치러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올해 행안부로부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로 지정된 청주시 청원구 민원실이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는다. 구청사를 찾는 시민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청원구의 얼굴'답게 민원인 눈높이에 걸맞은 '소통·공감·친절 민원실'로 새단장한다는 목표다. 청원구는 지난 1996년에 준공된 구청사의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토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다. 특히 도로 분기점이나 교차로에서 흔히 보이는 '노면 색깔 유도선'을 민원실에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인이 길을 헷갈리지 않고 원하는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별 바닥 유도선'을 설치해 동선을 최소화했다. 더구나 최근 청주시에서는 처음으로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지적 측량을 신청하러 민원실을 방문했을 경우 민원실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8번 창구'로 가야 하는데,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면 통합 시스템 모니터와 바닥 유도선을 통해 곧장 필요한 곳으로 안내되는 식이다. 또한 청원구는 사회적 배려대상을
[충북일보]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직원 간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토록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누구나 편안히 구청장실을 방문해 업무 논의 말고도 개인 고충 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활짝 문을 개방한다. 특히 하위직급 공무원들이 평소에 쌓이는 업무 스트레스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 공무원들의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간 공감·소통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부터 오후 9시께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중·남부지역 5~10㎜, 북부지역 5㎜ 미만이다. 비구름이 드리운 곳에는 순간초속 15m 안팎의 센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9도 등 6~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0~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농특산물직거래 서원구협의회는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열렸던 직거래장터를 원마루공원으로 옮긴 것으로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터에는 직거래협의회 21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봄나물과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버섯류, 꿀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값싸게 판매하고 있다. 박봉서 협회장은 "주민들이 착한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장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직거래장터가 잘 운영돼 농민 소득을 높이길 바란다"며 "소비자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올봄 충북지역 벚나무가 서서히 꽃피울 조짐을 보이면서 벚꽃축제를 기획한 지자체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6일 청주대교 인근 무심천변에는 이미 모든 가지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벚나무도 발견된다. 하지만 공식적인 '개화'는 아니다. 기상청은 관측 나무에서 임의로 한 가지를 정해 그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개화했다고 일컫는다. 관측 나무 한 그루 전체에서 꽃이 80% 이상 활짝 펴야 '만발'했다고 말한다. 충북에는 표준 관측 나무로 삼는 벚나무 개체가 두 그루 있다. 청주기상지청 안에서 기르는 나무 한 그루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 청주대교 방면에서 자라는 나무 한 그루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차츰 낮아져 지난해보다 벚나무 개화가 늦다"며 "현재까지 청주기상지청 관측 나무에서 벚꽃이 관측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에서 가장 이르게 꽃이 피는 청주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3월 23일 공식적으로 도내 벚꽃 개화가 관측됐다. 4월에 꽃이 핀 지난 2022년을 제외하면 최근 5년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오는 2028년까지 57억 원의 국비와 2억5천만 원의 도비 등 총 6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쓴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오한슬 교수, 강병택 교수, 김학현 교수, 윤태식 교수, 민경덕 교수, 이의종 교수, 정지훈 교수, 송제민 박사 총 9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움을 구축해 동물의료·ICT 융합 석사과정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를 연계한다. 특히 '동물의료·ICT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해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상환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해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
[충북일보]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불법노점상 특별단속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구청장은 무심동로부터 효성병원까지 무심천변 도로를 따라 불법노점상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현수막을 확인했다. 상당구는 27일부터 주·야간 합동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근무자를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무심천변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150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과 수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과 소개와 학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다음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병행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충북대 입학정보 누리집(https://ipsi.chungbuk.ac.kr/kor.do)을 통해 희망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면 충북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충북대는 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3개 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다. 한편 충북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 2천540명, 정시 모집에 759명 총 3천29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구청 2층 카페에서 '2024 흥덕구 신규-선배 공무원 간 멘토링 결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흥덕구는 지난해 11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2명에게 6~7급 선배 공무원이 멘토가 돼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들은 달마다 한 차례 공식 모임을 포함해 수시로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 불안감 해소, 동기 부여 등 실무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 신규 공무원은 "막연하기만 한 공직 생활에 믿음직한 멘토가 생겨 든든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육상 운동경기부를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따낸 국제대회 메달이다.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태훈은 F11 원반 던지기 3위와 F11 포환 던지기 5위를 기록했다. 지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를 목에 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육상 운동경기부 창단 첫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복대국민체육센터를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장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실내수영장은 청주시민 누구나 하루 2시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운영 시간 내 하루 한 번 4시간 기준 선착순으로 대관한다. 지상 1층에 자리한 실내수영장(25m 6레인)은 진입 경사로가 설치돼 노약자나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이 조성됐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부대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센터 운영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 때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새벽·저녁·주말 수영 강습반과 별도의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복대국민체육센터가 주민 맞춤형 센터의 롤모델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청주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온라인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양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한 같은 주제로 2회 진행하며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기별, 학년별 진학지도 흐름에 맞춰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총 5차례에 걸쳐 21강좌(42회)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1차(3~4월) '대입의 흐름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상담 △2차(5월) '교과지도를 통한 제시문 면접 대비 방안'△3차(7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4차(8월) '2024년 대입 리뷰를 통한 2025년 대입 수시 지원전략' △5차(11~12월) '정시전형의 이해 및 2025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순으로 이뤄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릴레이 진학 연수에 함께 참여해 진학 실력을 다지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자신 있게 펼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청주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 위한 지역 연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 동참 △찾아가는 예산학교 신청자 모집 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광복회 청주시지회를 찾아 '사랑의 목공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남부보훈지청 '2024년 보훈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여상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목(木)'은 최근 2주일간 방과 후와 주말에 손수 원목 도마를 만들고 감사 편지를 작성해 20여 명의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전달했다. 아랫목 동아리는 지난해 11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목공품 냄비받침 50여 개를 나누는 등 꾸준히 재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서지연(3년) 대표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4월 5일까지 '28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실무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IPAT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IPAT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와 교재, 온라인 동영상 수강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뒤 붙임파일의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시보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인사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지난해 11월 이후 신규 임용된 6개월 미만 공무원들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서원구 행정지원과장과 인사담당자가 직접 이들을 찾아 현장에서 겪는 업무 고충과 악성민원 대응법 등을 공유했다. 이 밖에 서원구는 선후배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고충상담과 행정 실무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신규 공무원으로서 인사상담을 신청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마련돼 좋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더 자신 있게 공직 생활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미용 행정지원과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무사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영상 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다채움 선도교원' 1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채움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 다채움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다채움은 수업설계와 기초학력 진단, 학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학교급·교과·전문성 등을 참작해 112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 △구축 지원팀 △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 등 3개 팀이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 해 동안 활동한다. 구축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요구 분석과 제안, 다채움 기능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연수 운영팀과 콘텐츠 개발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와 콘텐츠 개발을 보조한다. 이날 다채움 선도교원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감·동행·미래 열쇠말로 나누는 '다채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선도교원의 역할을 찾고 다채움 고도화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채원식(청주시 흥덕구 축산위생팀장)씨 모친상 ▲채원식(청주시 흥덕구 축산위생팀장)씨 모친상=발인 28일 오전 8시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201호, 장지 경북 예천 지보면 선산.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