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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2 12:3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러분! 압축행정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
말 그대로 1년의 계획을 6개월 안에 압축해서 실행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과 능률성을 향상시킨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올 한해 계획을 얼마나 압축해서 실행하고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남은 달력을 줄여보십시오.”(2007. 5. 9. “직원여러분께”)
유명호 증평군수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1회씩, 군 전자결재 메일시스템을 통해 군 산하 직원들에게 위와 같은 혁신메시지를 전달, 격려하고 있다.
이달까지 11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혁신 메일링은 군이 조직 내 혁신 분위기 조성 및 유연성 제고를 목적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과제 중의 하나.
이에 따라 군 산하 직원들은 매주 메일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 갖기’, ‘주위 동료 칭찬하기’, ‘뚜렷한 목표의식 갖기’ 등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과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일상 속에서 지녀야 할 마음자세와 사고전환, 행동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메일’이라는 편리하고 친숙한 수단을 활용해 혁신메시지를 압축 전달함으로써 조직 상하 간 소통을 넓히는 한편 직원들의 점진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이 혁신메시지를 홈페이지(행정정보-군정혁신방)에 게시, 주민들과도 공유하고 있음에 따라, 공무원 조직 내 단순한 행정혁신활동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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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