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중앙부처 협력 '결실'…상반기 특교세 27억 확보

  • 웹출고시간2024.08.01 13:13:07
  • 최종수정2024.08.01 13:13:07

영동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7억 원을 확보했다. 정영철(오른쪽) 군수가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19일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얘기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28억)에 이어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별교부세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억 원(전체 사업비 110억 원),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6억 원(전체 사업비 6억 원), 지하차도 영상감시시스템 설치사업 1억 원(전체 사업비 2억 원)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정영철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군의 일라이트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일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는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지하차도 영상감시시스템 설치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때 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군은 영상감시시스템과 배수펌프 진입 차단시설 원격제어시스템을 연계해 주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선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관해 군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정 군수와 공무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한다.

정 군수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얻은 성과여서 더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