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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필리핀서 국제개발협력 현장 활동 진행

KOICA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16 10:18:28
  • 최종수정2024.07.16 10:18:28

교통대 관계자들이 필리핀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에서 해외 현장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필리핀 세부와 마닐라에서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의 교수 2명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했다.

세부에서는 University of San Carlos 학생들과 협력해 도시 빈민과 Caohagan Island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Health fair'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호흡기 감염예방, 심폐소생술,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활동단의 공로를 인정받아 필리핀 대통령실 산하 Urban Poor 위원회로부터 감사증을 수여받았다.

마닐라에서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KOICA 필리핀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사업 책임자인 김연하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쌓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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