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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고위험군 100명 선정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16 10:17:31
  • 최종수정2024.07.16 10:17:31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괴산성모병원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검사를 20% 경감한 금액(자부담)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높아 조기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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