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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병원·중원대 등 8개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협력키로

  • 웹출고시간2024.05.20 16:20:02
  • 최종수정2024.05.20 16:20:02

20일 괴산군이 지역 병원과 중원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이들 유관기관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괴산꿀벌랜드(대표 채구병),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 괴산서부병원(원장 반재민), 괴산하나의원(원장 이찬구), 괴산장안의원(원장 권호식) 등 8곳이다.

군과 8개 기관은 이날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동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을 찾은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720억 원을 투자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의 체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 인프라가 조성되면 전지훈련단 유치와 함께 202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024 유기농 장사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외식업·숙박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협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은 선수단이 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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