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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자부심을 느끼는 회사 만들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가족 초청 '토토가' 월 2회 개최
체험 프로그램 다채… 올 상반기 3천명 방문
가정의달 맞아 150가족 초청 소풍 행사도 열어

  • 웹출고시간2024.05.06 12:37:00
  • 최종수정2024.05.06 12:37:00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지난 4일 '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사업장으로 초청된 임직원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추억을 쌓고 있다.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의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확산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임직원 가족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이하 토토가)' 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

토토가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가족친화 활동으로 매달 2회 주말 임직원의 가족들을 회사로 초대하는 행사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그것도 회사 내에서 진행한다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임직원 호응이 매우 높다.

행사가 열릴 때마다 신청자가 많아 추첨제로 참석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행사는 사업장 투어를 시작으로 가족들을 위해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포토존 촬영, 팝페라 문화 공연, 수제 공예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코칭, 마사지 클래스 등 5시간 가까이 이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했다.

토토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한 임직원의 부모는 "딸이 평소에 근무하는 회사 공간에서 주말을 함께하게 되어 기분이 새롭다. 잊지 못할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들어 토토가 행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찾은 임직원과 가족들은 2천200여 명에 이른다. 6월 예정 행사까지 포함하면 상반기에만 3천여 명에 가까운 가족들이 오창 사업장을 방문하는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는 "토토가 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회사라는 장소가 단순한 일터를 넘어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거운 회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7일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소풍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업장 주변인 오창호수공원 일대를 봄 소풍 공간으로 꾸미고 밴드와 퍼포먼스 공연, 액티비티 체험, 가족미션 게임 등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가족(60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지난해 6월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 '키즈&SOL어린이집(연면적 2천70㎡)'을 개소하는 등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유연 근무 제도·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2년 '가족친화 기업 대외인증'을 취득, 3년간 자격을 부여받은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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