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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숙박·목욕·세탁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10월 말까지 342곳 대상 서비스 수준 평가 실시

  • 웹출고시간2024.04.16 10:35:27
  • 최종수정2024.04.16 10:35:27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총 8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65개소, 목욕업 44개소, 세탁업 133개소로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 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로 평가의 투명성을 높여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평가의 경우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지표에 따라 절대평가로 종합적으로 채점해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등급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업종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백색 등급 업소의 경우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등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평가에 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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