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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들, 품바옷 입고 축제 분위기 물씬

품바축제, 다음 달 22~26일 설성공원 일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04.15 10:13:35
  • 최종수정2024.04.15 10:13:35

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만들어 입고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만들어 입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군 공무원들은 올해 축제 슬로건인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의 '청춘'에 초점을 맞춰 품바옷을 직접 제작했다.

이들은 지난 12~13일 생극 응천 십리 꽃축제장을 시작으로 이달 28일 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다음달 9일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군은 자체 제작한 댄스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로 홍보하고, 축제 포스터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도를 제고한다.

또 다음 달 31일까지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축하해요!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와 '25와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해야 한다.

이어 응모작 원본 파일과 게시글 주소를 네이버폼(bit.ly/음성품바축제숏폼영상공모전)으로 제출하면 된다.

1등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자들이 단체복을 만들어 입고 근무를 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회 음성품바축제에서는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품바LIVE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각종 체험 및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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