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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충주 문화도시 사업현장 방문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 충주'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24.04.04 13:48:48
  • 최종수정2024.04.04 13:48:48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충주를 방문해 문화도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충주를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1년간 예비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이에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위해 충주를 방문했다.

이날 컨설팅은 충주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 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현장인 관아골과 식산은행을 방문하고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더 넓은 교류, 더 매력적인 문화콘텐츠 발굴로 충주와 충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충청의 중심, 세계를 이어주는! 문화 광역시, 충주'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게 됐다.

유 장관은 "다양성이란 문화가 지녀야 하는 필수요소"라며 "충주를 비롯한 지자체 13곳 모두 지역의 고유문화를 살려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특색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도시 충주에 대한 시민들의 큰 열망을 느끼고 있다"며 "문화도시 충주가 충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더 넓게 하고 충청을 넘어 세계를 향하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가 돼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 창작사,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글로컬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구축해 가도록 예비 사업을 정성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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