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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8 11:15:26
  • 최종수정2024.03.28 11:15:26
[충북일보] 증평군이 가족관계단절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선정해 기초생활을 지원한다.

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심의 3건, 긴급지원 적정성 심의 8건을 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시·군·구가 실시하는 급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 징수 제외와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한다.

가족관계 단절로 인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해 3가구에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처해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8가구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해 지원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위촉을 허락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생활보장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수급자 25가구, 긴급지원 438가구의 심의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권리구제와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에 힘쓰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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