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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남의 차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 구속 송치

  • 웹출고시간2024.03.27 11:32:01
  • 최종수정2024.03.27 11:32:01
[충북일보] 속보=술을 마시고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13일자 3면>

청주상당경찰서는 A(66)씨를 절도·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 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편의점 앞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주 B(30대)씨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간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도로를 주행 중인 A씨를 발견하고 정차 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무시한 채 도주했다.

약 5㎞를 도주하던 A씨는 서원구 분평동 한 도로에 정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3%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번도 운전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까지 동종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전과 30범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에 "술에 너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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