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래나노텍, 미래솔레어 흡수합병 결정

"경영 효율성 제고·재무 상태 개선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4.03.26 11:04:36
  • 최종수정2024.03.26 11:04:36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코스닥상장사인 미래나노텍㈜(대표이사 김철영)가 차량용 윈도우 필름을 제조하는 자회사 미래솔레어㈜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26일 미래나노텍㈜은 공시를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선·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미래솔레어㈜와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미래나노텍㈜는 미래솔레어㈜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합병기일 오는 6월 1일이 목표다.

합병 완료되면 미래나노텍㈜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 있게 되며 피합병법인인 미래솔레어㈜는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미래솔레어㈜의 지난 2022년 매출액은 415억 원, 영업이익은 45억 원,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이었으며 자산총액은 2023년 말 기준 265억 원이다.

미래나노텍㈜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회사의 재무 상태 개선 효과뿐 아니라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래나노텍㈜는 첨단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가전용·전기차용 노이즈필터, 이차전지 소재, 차량·건물용 윈도우 필름, 교통안전용 재귀반사 필름, 멀티코팅 필름, 터치패널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인터뷰>임기근 39대 조달청장

[충북일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인 '중소벤처기업의 벗'이 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경제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방문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 민생경제 소통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요약했다. 임 청장은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은 앞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 내 다양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혁신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 금융 등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조달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돕는 범부처 협업프로젝트가 지원정책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조달기업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는 임 청장의 행정철학과 조달기업의 성장 핵심 지원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