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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5 14:42:20
  • 최종수정2024.03.25 14:42:20
[충북일보] 옥천군민 고위험 음주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보건소는 25일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시행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 만 19세 이상 주민 88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고위험 음주율은 2022년 9.6%보다 2.5% 높아진 12.1%로 나타났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도 18.6%로 전년의 15.2%보다 높았다.

또 혈당수치 인지율은 35.3%(전국 평균 30.6%),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7.1%(92.8%),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65.7%(44.5%)로 모두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다만, 흡연율은 17.6%로 충북 평균(21.9%)과 전국 평균(18.4%)보다 낮았다. 금연률도 45.8%로 최근 1년 동안 충북 평균(39.4%)과 전국 평균(42.9%)보다 높아 금연사업에 성과를 보았다.

이밖에 걷기 실천율 38.6%(2022년 33.7%), 건강생활실천율 30.6%(2022년 26.7%),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33.6%(2022년 22.5%), 뇌졸중(중풍) 조기 증상 인지율 47.4%(2022년 46.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수치보다 낮지만, 개선 추세라는 게 군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은주 군 건강팀장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전한 음주문화 장착과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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