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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 추진

대여료 6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3.26 11:09:56
  • 최종수정2024.03.26 11:09:56
[충북일보] 충주시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청사,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지역예술인 미술작품을 대여하기 위해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다.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가능하다

신청하는 작품 또한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서예, 사진 6개 분야를 공모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대여해 전시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작품당 약 60만 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미술단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 메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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