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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발굴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3.06 13:31:37
  • 최종수정2024.03.06 13:31:37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순 신규사업 제안이 아닌 부서별로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 인구 찾기, 다자녀 기준 (3자녀→2자녀) 기준 낮추기, 전입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지원, 출산·보육 지원 등 39개 부서에서 55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시책 55건은 부서별 최종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조례 제·개정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군 내국인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9만976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207명 줄었다.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론 올해 하반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1천735세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 체육, 문화시설 확충, 국립소방병원 개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시책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는 인구 유입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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