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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센터, "친환경 미생물 받아 가세요!"

무상 공급

  • 웹출고시간2024.03.05 14:08:35
  • 최종수정2024.03.05 14:08:35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급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군내 경종 농업인에게 친환경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배부 일정은 1·3주차 화요일에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 화요일에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 농가로 짜였다.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은 간균, 젖산균, 효모균 등의 유용 미생물로 구성해 작물의 뿌리 활착,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화학성 개선, 연작장해 경감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043-540-5776)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 이후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에서 생산한 친환경 미생물을 경종 농가에 62톤, 축산농가에 38톤 등 모두 100톤을 군내 1천100여 농가에 공급했다.

김은희 소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과 토양 개선, 축산농가 악취 저감, 퇴비 부숙도 향상에도 효과를 본다"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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