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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명예의 전당'

  • 웹출고시간2024.02.25 13:16:59
  • 최종수정2024.02.25 13:16:59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지난해 전국 우수로 뽑힌 30개 축제 가운데 예술성, 경제효과, 글로벌 영향력 등이 뛰어난 1개 축제가 '명예의 전당'으로 뽑힌다.

축제 관련 산업·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으로 구성한 순수 민간단체가 평가한다.

축제의 규모보다 우수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수상 축제를 뽑는다.

이해 관계를 철저히 배제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한 심의 위원단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심사하는 게 특징이다.

반세기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며 풍물 경연대회, 어울림 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축제를 빛냈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휴게시설과 편의 공간 제공,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행사 확충, 글로벌 축제 도약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2023 영동 세계민속축제'를 개최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대와 세대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전통 예술 축제의 가치를 높였다.

시상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 난계국악축제의 진가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받은 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영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린 행사인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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