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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5 12:57:47
  • 최종수정2024.02.25 12:57:47

진천군 이월면 사지마을이 주민들에게 효 문화확산을 위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24일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은 사지마을회관 앞에서 장수 어르신에게는 축하금, 효를 실천하며 본보기가 되는 주민에게 효행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상 대상자는 문재영(여·85) 어르신으로 50만 원의 축하금과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전달했다.

효행상에는 주민들의 추천을 받고 마을임원회가 심사해 양금순(여·67) 씨가 선정됐다.

양 씨는 마을경로당 급식 준비를 주도하고 마을 행사 시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성심을 다하며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축하금과 시상금은 사지마을 운영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 어르신은 "마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니 기분이 좋다"라며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월면 사지마을에는 조선 세종대왕이 편찬한 '삼강행실도'에 효행이 수록된 김덕숭 효자각이 있어 효자마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진천군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민이 화합하고 사랑이 넘치는 숲속의 효행마을'의 주제로 선정돼 효행 운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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