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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국내로 마약 밀수 시도한 30대 구속 기소

  • 웹출고시간2024.02.22 17:22:29
  • 최종수정2024.02.22 17:22:29
[충북일보] 국내로 마약을 밀수입한 30대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께 1억 원 상당 필로폰 1㎏을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한국에 있는 공범 B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우편물은 인천세관에서 적발됐고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2022년 2월 청주에서 B씨를 붙잡았다.

이후 검찰은 A씨가 태국에 체류 중인 것을 확인,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검찰은 태국마약청과 이민청과 공조해 지난해 8월 A씨를 태국에서 체포했고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

이들이 밀수하려던 필로폰 1kg도 전량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밀수와 유통 범죄 사범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고 국외 도피 마약사범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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