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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 전달

근로환경개선, 고용안정, 노사관계 우수기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4.02.07 14:13:56
  • 최종수정2024.02.07 14:13:56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7일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인증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현대엘리베이터, 대현하이텍, 신한씨에스를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선정해 왔다.

시는 협의회 자체 공모를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하고 노사협력, 고용안정 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점검을 거쳐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다양한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우수중소기업으로 우선 추천받게 된다.

초창기 '행복일터 선정 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2개 기업체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기업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상생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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