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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16대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 씨 취임

  • 웹출고시간2024.01.28 13:57:30
  • 최종수정2024.01.28 13:57:30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6대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씨가 지난 26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이날 증평군과 증평군의회는 각각 100만 원씩의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6대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52) 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 증평봉사회 회장, 증평지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봉사 참여 실적이 3천987시간에 이른다. 봉사활동 이외에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와 증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2019년 충북도지사 표창, 2020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 신임회장은 "인간의 고난 경감과 복지증진에 공헌하는 적십자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주변을 더욱 따스하게 비출 수 있는 지구협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증평군과 증평군의회는 각각 100만 원씩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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