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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 시행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4.01.15 13:20:33
  • 최종수정2024.01.15 13:20:33

단양군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올 연말까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60개 마을 300여 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대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기초, 교통 앱 활용, 병원 예약, 금융서비스 이용과 카페·식당 키오스크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사용법을 배운 후 스마트폰이 더 이상 어렵고 생소한 도구가 아니게 됐다"며 "더 많은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교육은 단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명 이상이 모인 마을, 단체, 모임 등에서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자치행정과 전산팀(420-2533) 또는 읍·면사무소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일간(총 10시간) 진행되며 알차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구성돼 있어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출발점으로 급속히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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