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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낡고 바랜 안내표지판 싹 바꿨다

도로, 시설물 1천27개 정비, 도시경관 개선

  • 웹출고시간2023.12.21 13:59:52
  • 최종수정2023.12.21 13:59:52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안내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2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총 1천27개의 도로와 시설물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난립된 도로 및 안전 표지판을 하나로 통폐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가시성을 높였다.

도로변 불법 입간판에 대한 자진 철거와 양성화를 유도하고, 통합지주간판 설치를 위해 안림사거리~활옥동굴 구간의 특정구역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2021년 개발한 충주시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당초 41개 유형의 표준 디자인 외에 2023년 연립형 통합안내사인, 방향 안내판, 알림 표지판 등 6개 유형을 추가 개발했고, 매뉴얼 외 유형의 안내판 개발 필요시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도시 미관과 어울리지 않고 중복되는 안내 표지판을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각종 정보를 안내하는 현수막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수막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되 필수적인 정보가 들어가야 한다"며 "표준 현수막을 만들어 짜임새 있는 정보전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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