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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각종 위원회 효율적 정비 '우수 자치단체'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12.21 13:00:39
  • 최종수정2023.12.21 13:00:39
[충북일보]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조직·인력관리 방향에 따라 적극적으로 위원회를 정비한 결과 '2023년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로 뽑혀 충북 도내서 최대 금액인 1억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치단체 위원회 정비는 무분별한 위원회 신설을 방지하고, 미개최·개최 실적 저조 등 비효율 위원회를 정비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에서 추진했다.

군은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 체계 구축에 발맞춰 일찌감치 대대적으로 위원회 정비에 나섰다.

특히 올해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위원회 정비라는 장기 미해결 행정과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효율적으로 위원회를 관리했다.

이후에도 비효율 위원회 추가 정비 등 내실 있게 위원회를 관리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성과는 정부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군의 각종 위원회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실태를 점검하는 등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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