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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90명 성탄절 맞이 평생학습 체험 운영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 웹출고시간2023.12.21 11:17:02
  • 최종수정2023.12.21 11:17:02

충주지역 장애인들이 평생학습관 제과제빵실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실에서 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 강사와 제빵 수업 참여 수강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당초 제과제빵 케이크 만들기 3개반, 떡 케이크 만들기 2개반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학습체험을 준비했으나 장애인들의 폭발적인 신청에 4개반 40명을 증설해 모든 장애인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관 제과제빵 성은미 강사는 "추운 날씨에도 한 명도 빠짐없이 학습 체험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올해 제과제빵반 수강생들이 함께 보조강사로 참여해 강사로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평생학습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 후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 학습 결과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장을 충분히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참여해주신 장애인분들과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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