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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만든 양조·커피 맛보세요'

세종시 21~22일 '반짝 매장' 열어
시청 1층 '조치원 팝업 수(水)장고' 마련

  • 웹출고시간2023.12.21 12:50:20
  • 최종수정2023.12.21 12:50:20
[충북일보]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장한 지역공동체와 창업가를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21~22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생산한 양조, 커피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조치원 팝업 수(水)장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지역 청년창업가는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가 조치원역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원한 창업·문화공동체 분야별 교육을 통해 발굴된 사업가들이다.

이들은 양조산업과 다양한 먹거리 등 조치원 지역의 오랜 문화·지역적 배경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반짝 매장에는 △조치원맥주를 개발한 '방랑싸롱' △지역특산주 제조에 나선 '044양조' △삼원도가(호랑호랑) △백경증류소 등 대표적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이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자리 잡은 주민공동체의 작품도 전시되며 지역먹거리·생활용품 판매도 진행된다.

주민공동체의 작품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압화 공예 △재봉 제품 △보자기 예술 △레진 공예 등이 전시된다.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보자기 매듭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소통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치원의 도시재생사업과 청년창업가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치원을 포함해 세종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창업가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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