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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관광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 계획

  • 웹출고시간2023.11.15 14:01:01
  • 최종수정2023.11.15 14:01:01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시의원들,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용역을 토대로 추진 방향과 보완점을 논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4일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시의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그동안 연구용역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추진 방향과 보완점을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주된 내용으로는 기존의 '자연치유 도시'라는 관광 이미지에 '제천의 감성'을 입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관광개발 전략과 관광 브랜드 구축 전략이 포함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권역간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제천 그랜드 투어 구축사업'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청풍권역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권역 간 연계 강화 방안 등 효율적인 관광자원 관리 방안 모색을 통해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광권역 간 부족한 연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하루 더 여행하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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