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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3분기 매출 804억 원 달성

전년比 38.4% 상승… 영업이익 76억원
"시장 점유율 확대·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

  • 웹출고시간2023.11.14 15:34:52
  • 최종수정2023.11.14 15:34:52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4분기 연속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바렉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04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영업이익률 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82.9%, 영업이익률 역시 2.3% 증가했다.

노바렉스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에는 수출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이는 해외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만 333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수출액을 뛰어넘었다.

호실적은 3분기에도 이어져 235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 노바렉스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확정 지었다.

2022년도 12%에 그쳤던 수출 비중도 매 분기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3년 3분기에는 30%에 육박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신규 제형 및 포장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제조기술력을 한 단계 강화하고 매출원가율을 개선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매 분기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통해 ODM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해외 시장 진출과 ODM·OEM 경쟁력 강화를 통해 4분기 연속 매출 상승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는 다양한 국가와 스킨십을 늘리는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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