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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2 15:13:23
  • 최종수정2023.11.12 15:13:23
[충북일보] 충북시조시인협회가 연간지 '충북시조(사진)' 28집을 펴냈다.

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출간한 이번 호에는 회원 31명의 신작을 비롯해 16회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 당선작 등 다양한 작품이 실렸다. 또 특집으로 지상교류전·대전시조시인협회 회원작, 충북시조와 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충북시조시인협회는 이번 호를 전국 도서관과 문학평론가, 문인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충북 지역의 문학을 널리 알리고 협회의 존재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회원들에게는 비평을 통한 자기 성찰의 계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정형석 충북시조시인협회 회장은 발간사에서 "1995년 2월 발간된 창간호부터 이번 28집에 이르기까지 국토의 중앙인 충북을 바탕으로 민족 문학의 정수인 시조문학을 펼쳐옴에 큰 자부심과 사명을 느낀다"며 "충북시조도 시조단체의 중앙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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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