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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철저한 관제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인정

  • 웹출고시간2023.11.12 14:30:44
  • 최종수정2023.11.12 14:30:44

심기섭(가운데) 제천시 행정지원국장이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렛폼 구축 운영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렛폼 구축 운영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서는 1천33개소 3천377대의 CCTV운영과 시민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요청할 수 있는 안심 비상벨, 어린이와 치매 노인 긴급 신고(스마트 워치), 여성 긴급 신고(안심 터치) 운영으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112상황실, 지구대 순찰차, 119상황실)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근무를 하며 24시간 제천시 구석구석을 모니터링해 2022년 1년간 112상황실에 6만491건, 순찰차 2만7천697건, 법부무(전자발찌) 591건의 CCTV 영상의 제공으로 범죄 발생 즉시 상황대처에 적극 지원했다.

특히 5년간(2019년~2023년) 101건의 강력범죄 건을 모니터링으로 제천경찰서로부터 48회에 달하는 감사장을 받았으며 매년 200건 정도의 경범죄와 비행 청소년 선도, 주취자 귀가 조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기존 5대 연계 서비스(재난, 방범, 안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능형 CCTV, 불법주정차 차량 정보 표출시스템, 스마트 가로·보안등 시설물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도시 내 모든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제로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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