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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도서관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성료

김경진 아동문학가 6개월간 시 쓰기 수업 등 활동

  • 웹출고시간2023.10.10 16:52:51
  • 최종수정2023.10.10 16:52:51
[충북일보] 청주 서원도서관이 추진한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 사업은 문인이 직접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문인의 일자리와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서원도서관은 공개 채용을 통해 김경진 아동문학가를 선정, 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경진 작가는 6개월간 시 쓰기 수업, 시 동아리, 창작 시 낭송 오디오 클립, 달치치 그리기, 김개미 초빙 작가와 동시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문예지 '충북작가 55'에 '짐정리' 외 1편, '어린이와 문학'에 '바람을 들어주는 나무' 외 1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출간될 예정인 동시집과 그림책을 마무리하기 위한 김경진 작가의 요청으로 작가의 방 새 입주자를 올해는 더이상 모집하지 않는다"며 "내년에 입주할 계획이 있는 문인들은 앞으로 서원도서관의 소식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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