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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성과 시민과 공유

6일 선포식·심포지엄 개최
공인협정 서명, 공인패·휘장 전수

  • 웹출고시간2023.10.09 14:37:16
  • 최종수정2023.10.09 14:37:16

세종시가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역량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2018년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 받은 이후 올해 1월 국제안전도시 재 인증 획득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시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매월 안전 취약지를 점검해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일핸슨(왼쪽)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이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국제안전도시 공인패를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재공인 선포식은 공인협정서 서명과 공인패·휘장 전수, 공인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 심포지엄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이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국제보건기구(WHO)의 권한을 위임받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제안전도시를 공인한다.

현재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 국내 23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안전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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