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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관광객 호응 높아

  • 웹출고시간2023.10.05 10:47:30
  • 최종수정2023.10.05 10:47:30

사인암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관광 해설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지정해설 시간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관광 서비스 개선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초부터 가을 행락객을 대상으로 지정해설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정해설은 군에 요청이 들어올 경우 관광지 해설을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정시간에 해설사들이 선제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가 해설을 진행한다.

특히 지정해설은 관광지 이해도를 높이고 즐거움을 배가시켜 관광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적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주요 관광지는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사인암,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 5곳으로 총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순환근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소양 강화,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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