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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5 17:09:32
  • 최종수정2023.09.05 17:09:32

충북도는 5일 추북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도는 5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이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출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관련 행정지원을 하는 사무국과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총괄추진반은 사업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투자애로 지원, 홍보 등을 수행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지원,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인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북을 포함해 4개 지자체가 특화단지로 지정돼 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이차전지의 중심이 되기 위해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청주시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1천460만9천355㎡)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오창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특화단지와 함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이다.

이곳에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LG화학, 지엘켐, 미래나노텍,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파워로직스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도는 이들 기업과 함께 특화단지를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 육성 밸리 구축도 목표로 잡았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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